다들 환전하면 돈 보관 어떻게 하세요? 도난 당한 적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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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환전하면 돈 보관 어떻게 하세요? 도난 당한 적 있으신가요?

쿄쿄쿄이 22 1246
방콕 20일, 베트남 10일 있을 건데
환전을 다 해놨어요 달러 60만원은 가방 밑부분에 넣어놨고 (빼기가 힘들더라구요)
바트는 99만원 했는데 어떻게 넣어야될지 고민이에요 다들 어떤식으로 보관하시나요? 그리고 슬리핑버스나 호텔 금고에서 도난 당한 적 있나요?
22 Comments
클래식s 2018.01.31 20:58  
귀중품은 여행끝날때까지 그 어떤 경우라도 몸에서 떼질 마세요. 그 어떤 경우라는건 화장실,샤워,수면,물놀이,버스,비행기이동 모두 다 포함입니다.
타이짱 2018.01.31 21:42  
저는 돈보다 여권이 제일 신경쓰이더라구요. 복사본을 들고다닐까? 생각하고있어요^^;;;
클래식s 2018.01.31 22:07  
복사본 들고다니시려면 입국스탬프 찍힌 장도 복사해서 같이 들고다니시고요.
타이짱 2018.02.01 00:23  
넵!
타이짱 2018.01.31 21:40  
저는 모든여행경비를 다 몸에 지니고 다니지는 않구요. 호텔에서 날설때 계획잡은 하루경비에 좀 더 추가해서 그만큼만 가지고 다녀요^^ 또 경비를 혼자여행 아닌이상 한사람이 모두 가지고 다니는것도 좋은방법은 아닌것 같네용~
깐야꾸마리 2018.01.31 22:22  
혹시나 가방 하나를 털릴때를 대비해서 배낭이나 작은 가방등에 비상용 100불, 여권사본, 여권사진 , 비상용 카드 등 분산해서 넣어두고요.(대사관까지 가서 문제 해결하는 비용...)
나머지 돈과 메인카드, 여권 등은 복대에 넣어서 평소엔 새끼배낭에 넣어 자물쇠, 그걸 배낭에 넣어 자물쇠, 배낭도 침대나 가구 같은데에 묶어놓고 다니구요.(호텔은 거의 안 가서 금고 이용은 안 하봤습니다 ^^;)
혼자서 야간버스, 야간열차를 탈때만 복대를 차고 다닙니다. (평소엔 복대도 가방에 넣어서 다닙니다)
적도 2018.01.31 22:31  
어느 경우라도 자기 몸에서 돈이 떠나면 털릴 확률이 높아집니다.
호텔의 겍실 금고도 못 믿습니다. 가방 밑에 깊숙히?? 캐리어의 손 안닿는곳?? 전부 털립니다.
특히 야간여행자 버스 타면 더욱 털립니다.
 비밀벨트, 바지으; 비밀 주머니 만드십시오 자기 몸이 가장 안전합니다.
타이짱 2018.02.01 00:29  
야간버스 엉엉엉..캄보디아 가는길에 태국에서 2주간 사진과 추억이 담긴 카메라도난당해서 ㅠㅠ 지갑분실한 다른 일행 언니랑 끌어안고 울었던...남은 여행동안 카메라때문에 저 정말 슬펐잖아요...
우유탄쬬리퐁 2018.01.31 22:50  
여행 가서 돈을 몸에서 떨어뜨려 놓는 순간 이미 내 돈이 아니라고 생각해야 될 겁니다. 어떤 일이 있어도 항상 몸에 지니시길 바랍니다. 저도 그렇게 다녀서 돈을 도난당하거나 분실한 적은 없었어요. 복대보다 이런 제품 추천합니다. http://m.storefarm.naver.com/miindist/products/486969418?NaPm=ct%3Djd34ubog%7Cci%3D90371e1504cde918c000811eb26388f0ae693f9e%7Ctr%3Dslsl%7Csn%3D304658%7Cic%3D%7Chk%3D34c41a0582824e78c064d65dd6ea8be177efd2ed
http://m.storefarm.naver.com/hong9256/products/2431171960?NaPm=ct%3Djd34xmi8%7Cci%3D18cf50ea1fa5298f97f176fa900b730e6a7718c5%7Ctr%3Dligh%7Csn%3D602861%7Cic%3D%7Chk%3D31014a6a66edcd0badb15d9ab9deb1eb3b38cabc
타이짱 2018.02.01 00:33  
오 좋은거같아요!두번째꺼 준비해야겟어요~^^
똥차 2018.01.31 23:16  
저는 어디를 여행하던 옷 안으로 차는 복대에 넣어 둡니다.
옷 안으로 차는 복대기 때문에 더운지방을 다니면 땀이 차서 복대도 습해지기 때문에
복대안에 여권 추가사진 부킹티켓(출력물) 돈 카드 모두다 지퍼백에 넣고 복대에 넣어 다닙니다.

여권 사진 티켓 등은 복사해서 복사본을 와이프 배낭과 제 배낭에 여벌로 보관해둡니다.

복대에서 돈을 꺼내 지불하고 하는 모습이 와이프 눈엔 궁상으로 보여 뭐라고 하는데
위에분 말 처럼 내몸을 떠나면 내것이 아닌 경우를 몇번 봤기 때문에 게하에 머물때는 샤워할때도 안푸르고 샤워 합니다.

허리쌕은 가끔 귀찮아서 옆으로 돌리거나 뒤로 돌렸을때 내 시야 밖이 되기 때문에 털릴수도 있고 등뒤로 매는 배낭은 두말할거 없겠죠~

친구 경험담입니다. 옛날에 태국 말고 다른 나라에서 유적 입장권을 사려고 줄서 있다가 한참을 기다려 차례가 됐는데 우연히 그때 갑자기 여기저기서 단체 구매하는 호객꾼들이 새치기를 해서 왼손으로 막고 오른손으로 뿌리치고 티켓을 구입해서 뒤돌아 서서 나오는데 뭔가 허전해서 보니까 목에 걸고 있던 DSLR 카메라가 사라졌다고 하더군요 그 무거운게

같은방 쓰던 친구가 공용 샤워실 안에 들어가 풀러서 옆에 걸어놓고 샤워하고 깜박하고 나왔다가 10분뒤 들어가 보니 이미 없어졌더라고요~

또는 식당에서 풀러서 우리 식탁위에 놔뒀는데 정신없이 먹다가 보니 옆에뒀던 복대가 사라진 경우도 봤습니다. 내 밥상 위인데도 신경 안쓰면 남에손에 있는거더군요~~

사람몸이 참 간사해서 서면 앉고 싶고 앉으면 눕고싶고 누으면 자고싶고 아시죠?
복대를 차도 한두번 풀러두다 보면 자꾸 풀르게 됩니다. 그래서 한때는 복대를 못풀르게 꼬매버린 적도 있었습니다.

다른건 다 도난 당하고 잃어버려도 여행이 가능하지만 돈 여권 비상금 비상카드 는 항상 초 긴장으로 잘 모시고 다닙니다.
시카고컵스 2018.01.31 23:20  
여권은 안 훔쳐 가더라구요... 아마 생김새가 너무 달라서(??) 아니면. 대사관에 신고하면 일이 커지고,지문까지 위조를 못하니까 안 건드리는 것 같구요... 그리고 정말 돈을 다 안가져가더라구요.  우리가 헷갈린건가... 이렇게 착각하게 만드려고 다 안가져가는 건지 아니면 외국에서 수난겪을까봐 도둑님들이 선심을 쓰는건지... 아무튼 저는 복대 강추하구요, 잃어버렸다면 남은 일정에 지장 안가게 그냥 잊는게 속 편하더라구요... 물론 속은 쓰리지만요 ㅠㅠ
똥차 2018.01.31 23:23  
그게 케바케 일수도 있는데요~~
아직까지는 우리나라가 마약 청정국으로 어느정도 인정을 받는 부분이 있어서
그런면에서 노리는 부류들도 있습니다.
근데 이 위조 여권이 제대로 효과가 있을려면 여권의 원래 주인이 신고도 하지 말아야 하고 재발급도 하지 않아야 하니까~~~
그럴때 가장 좋은 조치는~~ 원래 여권 주인을 제거하는거라고 예전 여행할때 한 선배가 알려주더군요~~~

요즘은 생체정보가 있다고 하니 위조가 좀 힘들긴 하겠지만
꼭 마약이 아니라도 테러나 기타 여러 면에서 활용될수 있으니
조심해서 나쁠건 없을듯 합니다....
niraya 2018.01.31 23:24  
친구는 라오스 비엔티안 돈찬 펠리스 (4-5성급) 금고에 돈을 뒀는데....300$만 없어졌다네요.
복도 CCTV돌려보니....그 방엔 룸메이드(2명)만 3번 들락 날락....룸메이드 중 한명이 마지막으로 방안으로~~~~~심증은 있지만 금고에 손 댓다는 증거가 없으니....ㅠㅠㅠㅠ

숙소에 금고가 있어도 귀중품은 몸에 지니는게 좋아요~
파파아 2018.01.31 23:44  
저는 호텔 서랍에 두고 다녔는데 정말 운이 좋았던 거네요...앞으로는 꼭 몸에 지니고 다녀야 겠네요..
냥냥 2018.02.01 00:57  
다이소 삼천원짜리 복대도 쓸만해요
보리태란다 2018.02.01 10:42  
복대를 구입해야되는군요... 정말 감사합니다 ㅎ 복대사러 고고
즐거워라~ 2018.02.01 11:19  
케바케입니다. 전 20여회 여행 중 도난 또는 분실 당한 적 한번도 없습니다. 평소 한국에선 덜렁대는 편인데, 태국에선 항상 몸에 붙이고 다니니 그런 듯 합니다. 복대 같은 거 안차구요, 큰 가방 말고 항상 매고 다니는 크로스백에 넣어서 가지고 다닙니다. 큰 가방에 넣어두면 항시 몸에 지닐 수 없으니까 절대 비춥니다.

크로스백은 잘 때와 마사지할 때 제외하곤 화장실을 가더라도 절대로 몸에서 분리하지 않는게 요령이라면 요령입니다. 마사지할 땐 머리맡에 둡니다.
dnfzjaxj12 2018.02.02 13:41  
exk카드 같은거 하나 만들어서 그때그떄 뽑아쓰는게 마음 편할 것 같아요!
갈호 2018.03.07 05:57  
태국에서 1달 라오스2주
여행경비를 모~두 환전해갔었는데
그날 쓸돈을 제외하고 여권과 같이
캐리어나 배낭 옷사이사이 보관하고
자물쇠 채워서 숙소에 두고다녔었는데..
한번도 도난당한적 없어요..
늘 게하만 이용했구요..
ㅠㅠ도난글을마니봐서 걱정도 마니하긴했는데 생각보다 괜찮았어요..
이러다 한번 털리면 항상 지니고다니겠죠ㅎ 조심은 하되 걱정을 너무 마니하는건 즐거운 여행에 방해되는것두 있는거같아용ㅠ암툰 전..숙소에 두고다녀도 괜찮았다는..도미토리도 묵었었구용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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