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빈투어 효도관광 9 - 암파와 먹거리와 반딧불이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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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투어 효도관광 9 - 암파와 먹거리와 반딧불이 투어

Robbine 50 3493

 

할 일을 마치고 가벼운 마음으로 본격적인 관광에 들어갔다.

우선은 물가 상점을 지나가면서 투어 예약할 가게도 찾을 겸, 구경도 할 겸 걷기.


 



 

 

사진도 찍고, 구경도 하고

왜 안나오지 하면서 어리버리 하고 있는데

마늘이가 찾아서 투어 예약도 하고.

우리가 전에 예약했던 곳이랑 다른데인줄 알았는데

아가씨 얼굴을 보니 같은 곳 같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 하고..

 

여튼 투어 예약한 곳에 화장실도 사용할 수 있음.

 




 Hello, again!

하면서 엄청 반갑게 다가갔더니

아줌마가 날 기억하는지 못하는지

엄청 반갑게 맞아주셨다.

 

그 사이 사업이 번창했는지 메뉴가 다양해짐.

 

새우가 안보여서

"꿍! 꿍!"

했더니

꿍 여기 튀기고 있다며 손가락으로 기름솥을 가리켜 날 안심시켜 주셨다.

가격도 그대로. 20밧ㅋ

썽!

호기롭게 주문하고 기다리는데

 

 



맛보라고 이걸 한 컵 주신다+_+

 




 저 꽃을 잘라 만든 저것도

이름은 모르지만

맛보라고 주셔서 먹어봤다.

약간 매콤한 맛이 나는데 아주 약간 김치부침개랑 비스무리한 맛이다.

 




 내 사랑 새우깡 ㅋ

내가 새우깡 사준다고 데리고 가서

엄마는 무슨 과자인줄 알았단다 ㅋㅋ

 

그 사이 메뉴가 많아진 만큼 새우깡도 좀 더 발전을 해서

이번엔 소스도 주셨다.

매운거랑 달콤한거 두 가지.

우린 매운거만 하나 받아옴.

근데 다들 그냥 먹는걸 더 선호했다.

 

이거 먹고 가면서 보라색 쥬스도 사먹었는데,

블루베리도 아닌 것이 맛이 요상했는데

네 명 모두 맛있다고 했던 것은 또 비밀.

베리 그림 같은게 그려져 있었다.

 

호기롭게

"능!"

했더니 아줌마가

"능콰이!"

하고 바로잡아 주심.

 

일! 했더니

한 개! 하고 바로잡아 주신 그런 거인 듯.


 



저기 강변 정자에 앉아 새우깡을 마저 먹고 나오는 길에

보여서 먹은 코코넛 아이스크림

2년 전에 카오산에서 50밧 주고 사먹은 코코넛 껍질에 담아주는것 보다

훨훨훨 맛있고 가격도 싸다.

15밧.

보이면 반드시 사먹을 것!

안먹으면 후회하는 맛이다.

 

아이스크림이 녹아 내려서 콘을 적시고 떨어질까봐 그런지

아님 아이스크림만 먹고 배탈나지 말라고 그런건지

콘에 아이스크림을 얹기 전에 찹쌀밥 같은걸 조금 넣어주신다.

근데 또 그게 맛있다.

무슨 양념을 하신 듯.

 


 


원래 땅콩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팟타이에도 안뿌려먹는 마늘이는 땅콩 올리지 말아달라고 해서 세 개 주문.

아빤 배부르다고 맛있지만 안드시겠다고 해서 우리만 먹는데

역시 살은 그냥 찌는게 아님 ㅋㅋㅋㅋㅋ

그래도 먹을거지롱~

 

난 다음에 먹는다면 마늘이처럼 먹을 생각이다.

코코넛 아이스크림 맛을 충분히 즐기기 위해.


 

 

금요일이라 문을 열지 않은 상점도 제법 있었지만

유명세를 타서 그런지 문을 연 곳이 더 많았다.

안타깝게도 숯불돼지고기는 찾지 못했지만,

너무 배가 불러서 바삭 어쑤언도 먹지 못했지만,

코코넛 아이스크림과 남딴쏫, 새우깡 만으로도 매우 만족스러운 암파와 먹거리.

 

사실 카오산보다 먹을게 더 많은것 같다.

암파와의 아기자기함과 자잘한 먹거리들 너무 사랑해.

 

강변 벤치에서 나오는 길에 장식품을 파는 가게를 지나다가

부엉이를 사랑하시는 우리 엄마가 부엉이 조각 셋트를 보게 되었다.

얼마냐 물어보니 350밧이란다.

높이 10센티도 안되는 작은 것이 제일 큰 부엉이였고,

그게 세 개로 한 셋트인데,

순간 너무 비싸다 생각했지만

뭐에 홀렸는지

내가 나서서 두 셋트 600밧으로 흥정하고 바로 사버렸다.

 

홍콩 레이디스 마켓에서도 흥정을 엄청 잘해서

가방 네임택 12개에 100홍딸 주고 샀던 나인데

어쩌다 그런 바보같은 흥정을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사람이 가끔 그럴 때가 있는것 같다.

 

엄마가 많이 좋아해서 아깝단 생각은 별로 안든다.

가게 언니가 이쁘고 친절하기도 했고 ㅋㅋㅋ

 


 

 

6시 반 투어인데

6시 5분 부터 탑승을 시작하더니

15분에 출발을 해버리는

반딧불이 투어 보트

배 타고 나가면 강바람이 씡씡 불어서 시원하고 기분 좋은데

이 날은 바람 한 점 없고 참 많이 더웠다.

 




 



 



 



 





방콕으로 돌아가야 하는, 일정이 가난한 여행객들은

저렇게 세상이 환할 때 투어를 시작한다.

어스름 저녁의 풍경을 구경할 수 있다고 좋게좋게 생각해도 되지만

반딧불이가 메인 목적이라면 역시 하룻밤 이상 묵는게 좋다.

 

노련한 보트 아저씨 덕분에 반딧불이를 꽤 많이 볼 수 있었다.

 

배 옆으로 뭔가 휙휙 날아가는 것도 있었는데,

이건 뭐지? 강에도 날치가 사나? 이럼서 막 신기해 했었다.

제비나 뭐 그런 종류의 새 같은 움직임은 아니었지만

무슨 새려니 했는데,

아빠가 봤단다.

 

박쥐였다.

 

예전에 참새하루님 여행기에서 암파와 근처에 박쥐동굴이 있다는걸 봐서 알고있었기 때문에

그게 박쥐라면 말이 된다고 호텔에서 다같이 이야기 했었다.

 

그렇게 가까이에 박쥐가 있었던 적이 없었는데,

좀 더 자세히 볼 수 있었다면 좋았을걸..ㅋ

박쥐 '음층시리' 빠르더라.




 


50 Comments
kks8017 2015.07.30 18:46  
반딧불투어에 안좋은기억이 자꾸날려고하네 ㅠㅠㅠㅠㅠ
Robbine 2015.07.30 18:51  
무슨 일이 있었길래요 ㅠㅠ
kks8017 2015.08.03 19:01  
앞쪽에안자서 물 맞고 거기다가 다른배는 쾌속질주하는데 우리는 통통통 가는데 약 1시간 오는데 중간에 배기름 다떨어저서 30분대기 다시 오는데 1시간 30분 걸렸네요 ㅠㅠ 진짜 다신 반디불투어 하고싶진않네요 ㅠㅠ
Robbine 2015.08.05 12:24  
헐 ㅠㅠ 어떻게 위로의 말씀을 해드려야 할지.. ㅜㅜ
고생 많으셨어요~
아케모 2015.07.30 19:33  
나도 기억이 새록새록하다...
그래도 암파와는 건기때 아침 6시쯤 강변에 앉아 지나가는 음식들 바람 살랑 살랑 느끼며
먹는 그 맛이지..
(이번엔 우기 한가운데라서 어떨지.....)
Robbine 2015.07.30 20:28  
6시에 일어나요..???

저는 암파와에서 배밥 사먹진 못할것 같네요 ㅠㅠ
아케모 2015.07.30 21:51  
난 9시면 자잖아~~^^  여행가서도 늘 한결같이
앨리즈맘 2015.07.30 20:43  
숙소는 어디 셨나요
아케모 2015.07.30 21:51  
타니차요~~~이번에 앳카사~~~사진  빵빵 찍어서  실시간으로  사멧에서 볼수있게  할께요^^
빠이깐마이 2015.08.04 11:41  
비와라~~~비와라~~~비와라~~~
아케모 2015.08.04 13:43  
나 비오는거 무지 좋아하는데 잊었구료.....허엇.....통재라~~!!!!!
앙큼오시 2015.07.30 19:48  
비안온게 어디야~~ㅋㅋ
Robbine 2015.07.30 20:28  
ㅇㅇ 맞아맞아. 우기인데 비가 안와서 진짜 잘 다녔지.
필리핀 2015.07.30 19:58  
아... 9편인데 아직도 암파와... ㅜㅜ

이러다가 100편 넘겠네... ㅋㅋㅋ
Robbine 2015.07.30 20:29  
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자꾸 늘리세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별로 할 이야기가 엄써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앨리즈맘 2015.07.30 20:43  
부엉이 가족사진 콜  태국서는 부엉이가 부의 상징이라나
Robbine 2015.07.30 20:45  
오호
엄마도 그래서 좋아하는것 같던데 ㅋㅋㅋㅋㅋㅋㅋ
jindalrea 2015.07.30 22:25  
바삭한 어쑤언..진정 먹고 싶당..
먹어본 건 늘 좀 질펀해서..

담에 가믄.. 나두 저기 가서 저거 다 먹을꺼임..꼭!
Robbine 2015.07.30 22:29  
숯불 돼지고기가 제일 최고로 맛있어요!!!!
맥주 안주로 딱!!
배 차니까 절대 밥은 사지 말고 고기만 사다 잡솨요
빠이깐마이 2015.07.30 23:44  
'능콰이'가 아니고 아마도 '능쿠엇(한병)'이었을듯...

그리고....이건 우리끼리 얘긴데...
'코쿤카'.는 들어봤어도..'카쿤카'는 첨 들어본다..ㅋㅋ
암튼 다 알아들으니..ㅎㅎ 담 부턴 '컵쿤카'허시게...ㅋㅋ

그래도 덕분에 잼난다~~
Robbine 2015.07.31 00:09  
아항 ㅋㅋ
사실 능쿠엇은 기억이 안나서 대강 썼어요 ㅋㅋㅋ 초성은 기억이 났는데 정확한 발음은 기억이 안나서 ㅋㅋㅋㅋㅋ

알겠어요. 컵쿤카 ㅋㅋㅋㅋ
고갱님들한테 엉터리로 알려드렸네요 ㅋㅋㅋㅋㅋ
뮤즈 2015.07.31 11:40  
난 그거 오타로 잘못쓰신거로 알고 있었는데 진짜 카쿤카 라고 한거에요?? ㅋㅋ
혹시 사와디카를 사우디카 라고 하진 않았겠죠? ㅋㅋㅋ
Robbine 2015.07.31 11:45  
사왓디카 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뮤즈 2015.07.31 11:39  
중간중간 화장실 얘기가 살짝 살짝 나오는데
사실 여행지에서 화장실이 엄청스리 중요한 정보일수 있음요~!!
특히 동남아지역에서 길거리음식 잘못먹어서 폭풍설사 기미가 느껴질시
정말 그 위급함이란 이루 말할수가 없다는거~!
Robbine 2015.07.31 11:46  
홍콩에선 죽을뻔 했는데, 태국에선 곳곳에 유료 화장실이 있어서 별 문제 없었어요. 짜뚜짝에서 유료화장실 가본 적이 있는데 깨끗하더라고요. 유료는 안심돼요.
참새하루 2015.07.31 12:43  
여행기 중간 중간에 튀어나오는
먹거리 정보들 이걸 그때 마다 적어놔야 할지 고민이예요

새우 게 아이스크림 또 사탕쥬스...
길거리 커피 ....

먹거리 게시판에 따로 총정리해서 올려주실 계획은
없으신지요

왜 저같이 먹거리에 관심없는 사람이
로빈님 여행기만 보면
아 저거 먹어봐야지 ... 하게 될까요

사진만 봐도 부럽네요
저 시원한 강바람 맞으면서
배타고 달리던 때가 어제같은데...
Robbine 2015.07.31 12:51  
강바람은 거의 안불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ㅡㅜ
더워서 짜증지수가 약간 상승 ㅋㅋㅋ


먹거리 사진 이번에 안찍은게 더 많아서 그런 후기 글로만 올려도 될 지 모르겠네요.
이번에 로띠나 팟타이는 아예 찍을 생각도 못하고 먹었어요.
글로만 올려도 괜찮다 하시면 여행기 끝내고 마무리로 한 번 올려 볼게요~
pooh6153 2015.07.31 15:15  
코코넛 아이스크림..맛이 참 궁금하네요..꼭 먹어봐야겠네요..새우튀김도 같이~~~^^
Robbine 2015.07.31 22:26  
코코넛 아이스크림은 누구나 좋아할 맛이에요^^
디아맨 2015.07.31 16:05  
므엉보란에서 먹은 코코넛아이스크림도 찹쌀밥 넣어주던걸요^^
로빈님 여행기에서 유일하게  먹방말고 사람 기억나는건..
므엉 안내양? 물론 전 못봣어요..그 아가씨...
Robbine 2015.07.31 22:27  
오오!!
전 거기서 파는거 못봤는데..
안내 아가씨 못보셨어요??
디아맨 2015.08.01 09:05  
제가 갓던 날은 태국휴일 이엿는대..여행기와 많이 달랏어요..
트램도 무한 순환.... 쉽게 말해서 트램이... 몇대인지.. 짐작이.. 그에 따라...
아가씨도... 너무 많앗어요 ㅋㅋ
Robbine 2015.08.01 11:09  
오히려 더 좋은 날이었군요!
해림냥 2015.07.31 16:38  
아이스크림... 엄청 맛있겠어요!! 마니 먹으면 배아프겠죠? ㅠㅠㅋㅋ 한개만 사먹어야징 ㅋ
Robbine 2015.07.31 22:28  
두 개 까진 괜찮아요 ㅋㅋ
전에 해봤는데 괜찮더라고요 ㅋㅋㅋㅋ
오리5252 2015.07.31 21:55  
아이스크림 급땡기네요 ㅎㅎ 진정 부럽당
Robbine 2015.07.31 22:30  
오리님이 가시면 그 땐 제가 부러울거에요 ㅎㅎ
진미뿡 2015.08.01 12:41  
새우깡은 맛이 어떤가요? 튀겨지고있는 사진만봐서..
새우튀김맛?? 어떤지 진짜 궁금하네요^^
Robbine 2015.08.01 13:20  
진짜 새우깡 맛이에요!
통새우 튀긴 맛인데, 고소하고 맛있어요!
진미뿡 2015.08.06 19:04  
좀 연한가요? 아~~~이 치료 받고 났더니 모든게 먹기가 겁난다능...ㅎ
그땐 괜찮아지겠지만요...ㅎ
Robbine 2015.08.07 10:12  
새우는 전혀 딱딱하지 않아요. 과자같은 식감이에요. 게는 제가 껍질 먹는걸 좋아하지 않는데도 거부감없이 먹을 수 있었는데, 이 아프시면 조금은 딱딱할 수도 있어요. 많이는 아니고요.
매칭이 2015.08.05 15:39  
반딧불이 생각보다 별로 없단사람도 있고해서 지금 반딧불투어를 넣을까 말까고민중인데... 로빈님글보니 또다시 넣고싶어지네요;ㅅ;
박쥐까지 보시다니....!! 부럽습니다~
Robbine 2015.08.05 22:56  
정작 지나다닐때는 그게 박쥐인지 새인지 큰 나방인지 모르고 봤어요 ㅋㅋㅋㅋ
밧딧불이는 크리스마스 트리를 기대하시면 실망하실거고,
그냥 한 시간 뱃놀이 하면서 강바람 좀 맞는다 생각하고 가시면 꽤 보이니 기분 좋을 그런 수준이랍니다~
임나희 2015.08.18 17:50  
저도 반딧불이 일일투어 생각중인데
일일투어랑 하루 묵으면서 보는거랑 크게 차이가 날까요??
아주 기대는 하지 않겠지만 그래도 '와~~~~' 정도는 하고 싶은데 ㅎㅎㅎ
Robbine 2015.08.18 18:49  
글쎄요.. 개인적인 감상의 정도를 제 기준으로 적용해서 님에게 만족할만한 대답을 드릴 수 있을지 확신이 들지 않네요.

저는 몇 마리만 있어도 와~ 싶고 좋았는데, 님은 또 그게 아닐 수 있는거라서요.

일정이 5박 이상이라면 하루 머무시는 것도 좋겠지만,
최소 7박 이상 일정이실 경우만 일박 하시는거 강추 드려요.
물론 그 이하 일정이라도 마음먹기에 따라, 혹은 여행 스타일에 따라 일박 하시는것도 좋아요.
다만, 방콕이 처음이라 여기저기 볼 것이 많은 여행자라면 여기서 일박 하는건 다른 것을 놓치는것 같을까봐 제가 감히 강추드리기가 힘들어요.

https://thailove.net/bbs/board.php?bo_table=mytravel2&wr_id=91050&sca=&sfl=mb_id%2C1&stx=jessy20&page=2

https://thailove.net/bbs/board.php?bo_table=mytravel2&wr_id=91102&sca=&sfl=mb_id%2C1&stx=jessy20&page=2

제가 전에 작성했던 암파와 여행기 참고하세요~
임나희 2015.08.19 17:04  
넵 감사합니다~
엄마를 모시고 가서 반딧불이 투어는 하기로 마음먹었고요~
4박 정도의 짧은 여정이라 암파와가서 맛있는것도 먹고 일일투어로 한적하게 보고 오는걸로 하면 좋을거 같아요~
친절한 답변 감사드려요 ^^
Robbine 2015.08.19 21:34  
별말씀을요!
어머님 모시고 즐겁게 여행하시고 안전하게 돌아오시길 바래요~
콩콩쓰 2015.08.19 15:04  
암파와 시장에서 맛있는 음식이 많은가보네요~! 저도 일일투어 계획중인데 반딧불이 보려면 시간을 너무 버리는게 아닌가싶기도하고........ 반딧불이 한번도 본적이없는데 충분히 시간 투자할만한 가치가 있는 투어겠지요?
Robbine 2015.08.19 15:11  
기대를 많이 하시면 매우 실망하실거에요.
한 시간 동안 강바람 맞으면서 뱃놀이 한다고 생각하시면 만족스러우실거고요.

암파와 시장은 카오산에선 볼 수 없는 먹거리가 많아서 정말 만족스럽지요. 코코넛 아이스크림은 호불호 없는 강추 메뉴이니 꼭 드셔보시길 바래요~
으캉컁컁 2016.10.14 08:02  
암파와 수상시장이랑 반딧불이 반일투어 계획 중인데 코코넛 아이스크림 진짜 넘 맛있겠네여ㅠㅠㅠ더운데 꿀맛일거같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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