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가면 꼭 보는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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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가면 꼭 보는 친구들(?)

수이양 24 826

 

사진 정리 하다가 매번 갈때마다 찍으면서 사실상 한국 오면 지우는 게코사진

 

찡쪽이죠.제게는 게코라고 부르는게 익숙한 느낌의 아이에요

얼마전 호텔예약 사이트에서 후기를 봤는데

호텔에 도마뱀이 너무 많아서 무서웠다고..

호텔 관리 안하는것 같다며 평가를 엄청 낮게 줬더라구요.. ㅋㅋㅋㅋ

 

귀엽지 않아요?

저는 사실 만지는건 잘 못하는데 얘네들 은근 허당이라 잘 잡히더라구요.

불 빚 같은데 들어가서 실루엣 보여줄때가 제일 귀여워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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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이는 저도 징그러워요 ㅋㅋㅋㅋ

한국에서 워낙 작은 달팽이만 보다가 크니까 징그럽게 느껴지는것 같아요

 

비만 오면 많은 달팽이들이 줄지어서 나오잖아요..

볼때마다 우와~크다 하면서 보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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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파리가서 달팽이 요리 먹고 왔다고 하니까

신랑이 ..

 

'태국에 달팽이 진짜 큰거 많어' 라고 얘기 해주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

징그러워요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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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타마하랏에서 나오는데 나무위에서 뱀이 떨어져서 난리 난적 있더랬어요.

위험하다고 비키라고 손짓하는데 와 .. 화나서 쉑쉑소리 나며 기어가는데

정말 무서웠어요. 무서워서 어떻게 잡나 구경안하고 그냥 빨리 그 자리를 떴었네요 ㅎㅎ

작년엔가 푸켓호텔에서 지네 몇 마리 보고 깜놀했었는데.. ㅜ

지네에 물리면 가지고 있던 병도 치료된다는 속설 있던데 진짤까요..

 

저는 서울살아서 지네를 태국에서 처음 봤었는데 지방에선 종종 보인다고

하던데 ㅜ.ㅜ 다리 많이 달린놈들이나 다리없는 놈들이나 저는 무섭네요.

 

ㅋㅋ

 

 

 

 

 

 

 

 

 

 

 

 

 


 

24 Comments
돌이킬수없어요 2017.10.18 00:44  
1.찡쪽은 잡으면 안될걸요 수이양님^^
변온동물?은 사람이 만지면 화상..입어요 ㅎㅎ
개구리가 그렇다고 하더라고요..
찡쪽도 같을거에요
2.지네에 물리면 아프대요..
독이 잇거든요.... 조심하세요^^
꼬 수린에서 옆 나무에 뱀이 잇어서..
독사냐고 물어봣더니... 독사래요..
안 잡냐고..직원에게 다시 물어봣더니....
냅두래요...
독사 잇는 나무옆에... 텐트도 잇엇는대요..
모.. 안전하다고 판단 햇으니.. 그랫갯죠?
수이양 2017.10.20 21:52  
제가 손으로 잡은적은 없고 종이컵과 함께 했어요 ㅎㅎ 저는 지네 못잡아요.. 진짜 세상 무서워요 ㅠㅠ
돌이킬수없어요 2017.10.18 00:46  
참..저는 치앙마이 타페 시내에서 전갈도 몇마리 봣어요..
ㅎㅎ
수이양 2017.10.20 21:55  
전갈이라니; 타페시내면 ... 꽤 시내 아닌가요.. 전갈이라니.. 징그럽지만 한번 실제로 보고도 싶네요-_-;
타미엄마 2017.10.18 02:05  
저는 파충류에 강한편이라 개코나 뱀을 봐도 동요하지 않는 편이에요.  특히 도마뱀은 모기나 파리를 잡아 먹는다 하길래 호텔 방에 몇마리 있으면 반갑기까지 하죠.  그런데....  제가 필리핀 살때였어요. 밤에 물을 마시러 부엌을 갔는데 뭐가 등뒤로 지나가는거예요.  순간 소름이.. 귀신 같았어요.
에이 설마.. 하고 지나갔죠. 며칠 지나서 또 밤에 부엌을 갔는데 또 뭔가가 내 등뒤로 싸악..  그 공포는 정말 말도 못했죠.  큰 맘 먹고 또 한번 밤에 부엌을 살그머니 갔어요.. 또 누군가가 있는 느낌이 들었어요. 이때다 싶어 불을 확 켰더니... 세상에나 도마뱀 대 여섯마리가 미친듯이 벽을 타고 돌아다니더라구요.  귀신은 아니라 안심은 했지만 그때 도마뱀 무리들을 보고 심장마비 걸릴 뻔 했던 에피소드가 있답니다.. 호텔방에 밤에 누군가 지켜보고 있다 생각든다면 그건 귀신이 아니고 개코일껍니다..
수이양 2017.10.20 22:00  
웃겨요 ㅎㅎ 막 상상 되기도 하고 .. 혼자 있을때 그러면 정말 무서울것 같아요. 그게 혼자 호텔방에 있는게 괜찮다가도 순간 굉장히 무서울때가 있기도 하죠 ㅜ.ㅜ
적도 2017.10.18 08:01  
그러구 보니 예전엔 한국에도 도마뱀 많아서 잡으려하면 꼬리 끊고 도망갔는데
요즘은 안보이네요?주로 야산에서 생존했는데요.
lovely♥ 2017.10.18 09:21  
징그러움ㅜㅜ
예전 캄보디아 갔을때 방에 도마뱀이 들어와서 직원한테 잡아달라한 기억이 스물스물나네요ㅎㅎㅎ
김동석80 2017.10.18 11:40  
지난번 괌에 갔을때 밤에 수영장 가니깐 도마뱀이 호텔 수영장에 몇 백마리가
쉬고있는거 보고 기겁했던 기억이 있네요^^
팔도통일 2017.10.18 19:55  
그립네요..벌써부터 저도 본적이있습니다.. 작은것들이지만 다시한번 보러 이제 떠나려고 비행기 결제하려합니다
플라밍고늉늉 2017.10.18 23:43  
저 있는데도 문열때마다 후다닥 지나가서 놀라서보면 쟤가 ㅜㅜㅜ 첨엔 진짜 소리질렀는데 이제 적응이 좀되네요
후회없는사랑 2017.10.19 01:29  
전 객실 문 열고 들어갔을때 찡쪽이나 게코많으면 기분 좋던데요.
'그나마 모기는 덜 물리겠구나' 라는 생각과 함께요. ^^
수이양 2017.10.20 23:16  
동감해요 저도 그래요 왠지 반갑기도 하고 정말 택국이구나 뭐 이런 느낌도 들구요 ㅎㅎ
참새하루 2017.10.19 05:15  
무섭다고 하면서 꼭 사진찍는 강심장은 ...

찡쪽은 정말 빠르던데 어떻게 잡으셨어요
설마 신발로 때려잡은것은 아니겠지요?
여자들 비명 지르면서 바퀴 그냥 때려잡던데 ㅎㅎㅎ
달팽이 지네와 뱀은 태국에서 본적은 없지만
찡쪽은 흔하잖아요 귀여워요
찡쪽이의 커머셜 광고 보셨지요?
https://www.youtube.com/watch?v=QuWLijFi_0s
수이양 2017.10.20 21:58  
웃겨요 ㅎㅎㅎ 비명 지르며 신발로 때려 잡는다는말. 저 정말 겁없고 내숭 없는 편인데 벌래나 이런거엔 유독 약해요 쥐같은건 잘 잡을것같은데..
그리고 광고 이거 봤더랬어요 ㅎㅎㅎㅎ 근데 다시 보니 또 너무 귀엽네요 ㅎㅎㅎㅎ
아이노시마 2017.10.19 11:48  
도마뱀ㅋㅋㅋㅋ 귀여울지 징그러울지,...
펀낙뻰바우 2017.10.19 15:00  
얘네들은 진짜 귀여운 녀석들이죠~~~

지난 해 말에 만났던 좀 더 귀여운 녀석 소개해봅니다.ㅎㅎ
https://thailove.net/bbs/board.php?bo_table=freetalk&wr_id=195843
수이양 2017.10.20 21:54  
헉.. 숨 참으며 봤어요.  너무 놀라서 ㅠ.ㅠ 귀엽다구요? 아우 ㅋㅋㅋ.. 이제부터 골프채를 가지고 태국에 가야할까봐요 정말 잘때 다리위로 올라왔다면..생각만 해도 무섭네요
이벳 2017.10.20 17:52  
아.. 사진으로만 보자면 좀 징그러운데요..
실제로는 귀엽길 바래봅니다ㅠㅠ
야키마 2017.10.20 18:21  
도마뱀 귀엽네요ㅎ
io보드 2017.10.21 18:45  
찡쪽은 태국사람들도  집에있으면  잡지 않는다고하네요. 파리 모기를 잡아준다고요^^
우유탄쬬리퐁 2017.10.22 07:21  
치앙칸 어느 게스트하우스에서 하룻밤 묵을 때였죠. 밤에 보니 낮에 못보던 장식이 벽을 수놓고 있더군요. 자세히 보니 도마뱀 수십마리가 떼지어 있었다는...무섭진 않고 신기했어요. ㅎㅎ근데 그런 곳에서 계속 지내기엔 좀 찝찝해서 숙소 옮겼어요. 값싸고 강변쪽이라서 운치있고 가성비도 좋았는데 아쉬웠어요.
jack97 2017.10.28 13:44  
한마리는 귀여운데 여러마리 붙어있으면 무서울꺼같아요ㅋㅋㅋㅋㅋ
강양V 2017.11.23 11:41  
ㅋㅋ 이친구들 여기저기 많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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