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 태국에서 입국세를 검토하고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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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태국에서 입국세를 검토하고 있다고 하네요....

viajero 26 526
비자가 만료되거나 체류기간을 넘기고 불법적으로
체류하는 외국인들이 증가하고 있어 태국 정부에서
대안으로 500바트의 입국세를 검토하고 있네요....
 
태국에서 체류비자 없이 계신 교민들 부담이 증가 하겠네요
관광객들도 2만원 좀 안되는 돈을 지불해야 하고....
26 Comments
K. Sunny 2013.10.21 18:00  
입국세가 아니고 의무 여행자 보험 비용인 것으로 지난번에 기사에 난 적이 있습니다.

https://thailove.net/bbs/board.php?bo_table=news&wr_id=10301&sca=&sfl=wr_subject&stx=%EC%9D%98%EB%AC%B4&sop=and
viajero 2013.10.21 18:02  
네... 써니님 링크글 예전에 보아서 알고 있습니다.

그랬는데 오늘 기사는 입국세로 나왔네요

B500 foreigner-entry fee on the table
•Published: 21 Oct 2013 at 12.48
•Online news: Local News

https://thailove.net/bbs/board.php?bo_table=news&wr_id=10527
분노의영웅 2013.10.21 19:44  
육로를 통해서 주변국 넘어갔다 오면 체류기간 90일 다시 연장됩니다.  주변국이라면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정도!  버스, 기차, 비행기 이동도 생각을 한다면
싱가폴, 인도네시아, 베트남도 저렴하게 이동할수 있습니다.  허나 태국만 목적이라면
어쩔수없이 돈 내야겠죠! 태국에서 3개월이면 충분할수도 있는데 그 기간이 넘는다면
현지에서 일하는 사람이 대부분 일수도 있겠지요 ^^
viajero 2013.10.21 20:05  
90일 체류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구요

입국시 마다 500밧 지불해야 된다면 이제는
방콕을 거점으로 주변국 갔다 오는 것이 쉽지 않겠지요

태국을 여행하는 사람들중에 태국을 거점으로 주변국을 여행하는
여행자들이 많아요.....

그래서 여행자들에게도 부담이 되는 문제입니다
분노의영웅 2013.10.22 02:23  
아.. 그뜻인가요? 입국세라 막장이군요! 동남아 중심의 태국, 관광대국에서
외화 벌이도 많을텐데.. 500밧을 요구한다니.. 막장이군요 ㅠㅠ
Robbine 2013.10.21 20:07  
입국세라.. 진짜 관광객을 대놓고 돈주머니로 보겠다는 뜻이군요. 슬슬 여행지 후보에서 재검토를 해야 할 듯.
viajero 2013.10.21 20:15  
관광객을 이제 선별해서 받겠다는 것이지요.

장기 체류하지 말고 빨리 돈 쓰고 돌아가라....

ㅜㅜ
Robbine 2013.10.21 20:19  
돈 쓰고 빨리 돌아가는 관광객이었던 저는 이제 태국에 정이 떨어지려고 하네요. 저런식으로 상대를 대하면 상대도 당연히 좋게 생각 안할텐데.. 개인적으로는 안가본 곳이 세계 곳곳에 많으므로 태국 안가도 상관없을거 같네요. 가끔 음식 부분이 좀 아쉬울 때도 있겠지만 세계 곳곳에 태국식당 있을테고.. 마사지도 사실 그렇게까지 아쉬운 부분도 아니고요.
viajero 2013.10.21 20:24  
태국 호텔협회나 관광협회에서 반대 하는 입장인데...
정부는 1월 시행을 준비하고 있다고 하니...
시위가 한번 일어 나지 않을까 생각 됩니다.
뮤즈 2013.10.21 20:21  
말이라도 이쁘게 할것이지...ㅡㅡ
우수한 관광객으로 선별될거라니...ㅎㅎ
앞으로 배낭여행자들 안받겠단 소린가봐요.

영문을 봐도 quality tourists란 단어가 눈에 확 들어오네요..ㅋㅋ

그럴목적이면 저런세금 필요없이 그냥 외국인 대상 물가를 확 올려버리면 알아서들
안가는 사람들 많을텐데...ㅎㅎ
Robbine 2013.10.21 20:24  
퀄리티 투어리스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 퀄리티 떨어지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viajero 2013.10.21 20:26  
제가 뉴스 게시판에 글을 올리면서....

고민 많이 했습니다.... 이걸 뭐라고 표현해야 하지.....

관광객의 질...이라고 표현해야 하는데.... 이건 뭔가 좀 이상하고....

나름 고민하고 선택한 단어 입니다.... ㅜㅜ
뮤즈 2013.10.21 20:28  
전체적인 문맥상...... 우리가 생각하는게 맞을거 같아요
태국어로 어떻게 표현이 되어있는지는 모르겠으나 일단 전체적인 의미는
관광객 수준을 높이겠다...이런뜻인거 같아요
뮤즈 2013.10.21 20:27  
길거리 노점음식 사먹는 사람들은 퀄리티 떨어져서 이거 원...ㅋㅋㅋㅋㅋㅋㅋㅋ
Robbine 2013.10.21 20:54  
순전히 제 생각입니다.


태국정부에서 입국세 500밧 도입 ㅡ> 관광객 유입 급감 ㅡ> 관광업에 종사하는 모든 부분의 사업이 타격 (크건 적건) ㅡ> 그 중에서도 특히 500밧 아까워서 안오는, 도미토리나 게스트 하우스에서 묵는 길거리 음식 사먹는 관광객 급감 ㅡ> 도미토리 및 게하 운영자, 노점상 타격 엄청 큼 ㅡ> 태국의 사회문제로 급부상 ㅡ> 입국세 폐지 or 정부가 다른 방법으로 노점상 보조해줌 (그러나 태국의 복지수준으로 볼 때 후자는 가능성 매우 희박해 보임)
아이패드 2013.10.21 21:39  
그냥 아주 쉽게 돈좀 벌겠단 생각 이겠죠..나머지 이유는 그냥핑계.
얼마나 편합니까 공항에 의자놓고 지나가는 사람들  통행세 받는게 ㅎㅎ.
.
앙큼오시 2013.10.21 22:12  
왕궁 가격올린거부터 시작인거엿서.....ㅌㅌㅌ
호루스 2013.10.21 22:34  
500밧 오를 가능성에 대해 분개하는건 맞습니다 맞고요...

그래도 500밧 땜에 많아야 1년에 한 두번 가는 여행지를 안간다는 건 좀 이상해요.

가난한 배낭 여행자라도 하루, 또는 이틀 정도 쓸 돈인데...결국 체류일 하루, 이틀 줄이거나 아니면 예산을 500밧 늘리는건 큰 문제가 아닐듯 싶네요.

꼬사멧이라는 코딱지 만한 섬 입장료 200밧도 다 지불하는데 태국 전역을 돌아다니는 비용 500밧은 비싸보이질 않는군요.

중국 여유법처럼 대번에 여행비용을 두배로 올리는 것도 아니고....

그래도 말이지, 명색이 관광대국이라는 나라가, 길거리 삥뜯듯이 공항에서 500밧~ 뭐, 이러는건 좀 어메이징 하군요.
Robbine 2013.10.21 22:42  
개인적으로는요, 500밧이 큰 돈이라서 안가겠다 보다는 두 번 갔다 왔으니 저런 대접 받으며 다음에 또 가고 싶지 않다가 정확한 표현이라고 생각해요.

근데 이건 저의 경우를 말하는 거고요.
근데 대부분의 여행자들이 태국을 처음 가는 분 보다는 두 번 이상째로 가는 분들이 많으니까 저처럼 느끼는 분들이 많지 않을까? 하는건 저의 순진한 어림짐작이고요.
누텔라 2013.10.22 07:26  
통일이 되면 차끌고 육로로 태국은 물론이고 유럽까지 갈 수 있을텐데.....  -ㅅ-;;;;
루나tic 2013.10.22 10:59  
부산에서 기차타고 유럽까지도 갈수 있고.. 정말 죽기전에 해볼수 있는건지...;;;;;;;;;
보타니베이 2013.10.22 11:06  
왕궁 500밧 수입만 해도 어마어마 할텐데...;;;
포맨 2013.10.22 12:34  
햐...500밧벌려면
카오산에서 기타를 쳐야겠네...
후회없는사랑 2013.10.22 13:39  
필리핀도 돈 받아서 짜증났었는데..

어후.. 태국까지 그러면..
닉치쿤 2013.10.22 15:40  
몇년전까지만 해도 태국에서 출국할때 공항세 500바트를 냈었죠. 그냥 그거랑 별반 다를게 없는듯 그때도 관광객은 넘쳐났었는데...

그냥 그렇다는.....
냥냥 2013.10.22 20:03  
지금은  항공권에 포함되어서  미리 내는걸로  살고있어요.
입국세는  진짜  좀 깨는 느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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