냥냥님 말씀대로 릴리와디 참 곱고 이쁘구먼요.
풍경도 시원하고 아기자기하구요.
릴리와디는 제가 정말 좋아하는 꽃이기도 하고
펀낙뻰바우님 일하시는 곳에 릴리와디 심겨져 있으면 매일매일 고운 하루 시작하시겠지,
싶어서 말씀드렸던 건데 참 곱습니다.
저랑 도로시랑 떨어져 있는 릴리와디 밟히는 게 마음 아파서
뙷양지에 한참 쭈그리고 앉아 주워서 그늘진 담벼락이나 관목 위 같은 데 올려주었던 기억이.
쉬엄 쉬엄하시길 바라옵니다.
너무 힘들어 아프기라도 하시면 태사랑분들 모두 슬퍼합니다.
지나가는 아줌니 말인데도 한 귀로 흘리지 않으시고 . . . 정말 고맙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복 많이 많이 받으세요, 펀낙뻰바우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