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도 인도식당 나마스까르
울산에 한곳 밖에 없었던 인도여행외에 나마스까라의 이름으로 인도,네팔음식점이 생겼다.
시내에서 영화 한프로 보고 오늘은 새로생긴 나마스까랑에 방문했다.
우선 나마스까라는 인도말로 안녕하세요라는 인사말이다.
처음 만났을때나 방문할때 하는 말이다.
그럼 나마스떼와 나마스까라는 어떻게 다를까?
나마스까라는 좀더 높임말이다. 안녕과 안녕하세요라는 차이라고 보면된다.
한국분이 주인인데 주방장이 인도사람이다.
세트메뉴를 주문했다. 처음나온것은 야채샐러드이다.
그릇도 이쁘고 양도 푸짐한 편이다.
두번째 나온것은 사모사이다. 인도여행보다 가격이 저럼한 편이다. 2개3000원짜리 메뉴이다. 인도여행보다 향은 조금 약한편이다.
맛은 역시나 무난하다.따라나온 양념도 매콤하면서도 우리 입맛에 맞다.
탄두리치킨이다. 이것 먹고 나면 우리나라 치킨의 맛이 너무 약하다는 생각이 든다. 강한 커리향과 매콤한맛이다.
맥주한잔이 생각나는 메뉴이다.
치킨커리이다. 메인메뉴라고 볼수 있으면 웰컴이라는 글씨까지 만들어 주는 주방장님의 센스가 돋보인다.
커리양은 2인분으로 충분하고 난을 1개 추가해도 먹을수 있는 양이었다.
인도전통보다는 강하지 않은 향으로 우리나라입맛에도 적당한 맛이다.
갈릭난은 쫀득하고 단백해서 하나를 더 추가해서 먹었다.
단지 음료는 1인분만 나온다는 것이 아쉽다.
그냥 메뉴는 같더라도 2인분을 줘야지 마음 안상하는데..
처음에 분명히 2인분인지 물어봤는데..
나눠먹어란 이야기인지.. 옥의 티였다.
가격 25000원 셋트메뉴이다. 밥도 제공된다. 난이 입에 안맞는분은 밥을 드시면 될듯하다.
기본적인 인테리어와 서비스는 기존의 인도여행보다 나아보인다.
음식맛은 개인의 차이가 있기에 앞으로 두 곳의 경쟁이 기다려진다.
참 카드는 국민과 비씨는 안되는지..
해운대의 강가의 인테리어에 인도여행의 가격
가격도 착한편이고 장소도 깔금한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