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새벽녁에~
빠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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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17 04:38
몇년전에 김혜자님의
"꽃으로도 때리지마라" 라는 책을 읽었을때
나의 생각은 ~
참으로 좋은환경에 태어나고
자라난 자신이 행복하노라고 생각해었고
아이들에게도 세상에 이렇게 많이 불행한 환경에서
자라는 아이들이 있노라며 상대적으로 너희들은
얼마나 행복한지를 알고 살아라며 이야기를 한적이 있었다.
그저 그것이 전부인양,,,,,,
며칠전 한비야님의 "지구밖으로 행군하라" 를 읽고선
참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자기를 희생아닌 희생을 행복으로 여기며 살아가는 값진
인생이 있는 반면 난,,,,,,,,,?
다른 많은 사람들은 ,,,,,,,?
순간적인기분 에서가 아닌 작은 바램으로
월드비젼 홈페이지를 방문했다
그리고 해외아동 후원을 신청하니 마음속 어디에선가
작은 샘이 솟는걸 느낄수 있었다
"행복의 샘"
그랬다
그것은 분명 나 자신을 행복하게 만드는 그것이었다
야간근무를 하면서도 피곤하지 않게 만드는 ,,,,,,
많은 가진것처럼 풍요로움을 느끼게 만드는,,,,,,
3~4개월 뒤가 너무 기다려 진다
나의 작은 후원으로 조금이나마
아주 조금이나마 근심을 덜어낼 그 아이가 궁금해진다.
그리고 바램해본다
어떤일이 있어도 나의 작은 나눔이 내삶이 다하는 그날까지
이어지게 해달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