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isode (파타야에서)
파타야에서 썽테우타고 여기 저기 돌아다니던중
이넘이 멀리서 시야에 나타나기에 얼런 카메라를 들이데고
연신 셔터를 눌러댔습니다.
(온몸에 문신하며 저 덩어리를 운반하고있는 오토바이가 기특해서 ^^ )
그런데 이넘이 뭘 봤는지 음흉한 미소를 입가에 베시시 물고선
나를 따라오는게 아닙니까?
순간!
남에 나라까지 와서 뒤지게 맞는게 아닌가?
라는 불길함이 뇌리를 휘릭~ 하고 스침과 동시에
나의 오른쪽 엄지손가락이 반사적으로 하늘을 향해 크게 기지게를 켰습니다.
그때서야 이넘이 씨익! 하고 웃으며 썽테우를 지나쳐 가더라구요
휴~~~~
(원래 옆으로 갈 계획이었는지는 아직도 의문임)
교훈:남에 나라가서는 상대방 근수(kg) 보고 카메라를 들이데자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