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돌아왔습니다.
월요일날 인천공항 도착, 뱅기 타고 울산 와서 얼마 없는 짐이지만 대충 풀고 목욕탕 가서 몸 좀 풀고..
그리고 바로 야간 들어갔습니다. ^^;
이제 조금 여유가 생기네요. 그래서 오늘 수영도 다녀오구..
여하튼 이태리 여행 잘 다녀왔습니다...
유럽역사의 중심지이자 현재의 유럽이 있게 한 로마의 역사를 알게 해 준 여행이었다면 좋겠지만 혼자서 한 여행이다 보니깐 여전히 외로웠습니다.
거기다가 디카도 고장이 나고...여러모로 손해가 막심한 여행이었지만 다른 한 편으로는 정말 많은걸 느끼고 온 여행이 되었습니다.
태국여행과는 또 다른 것을 느끼고 온 여행이었던거 같습니다. 아쉬웠던 점은 구찌 지갑을 사 오지 못했다는게 너무 아쉽네요. 아울렛에 갈려고 했는데 거기 기차는 지연이 안 되면 이상한 곳이다 보니 시간을 놓쳐서리..
이번 12월 정모에 참석을 못했으니 이번 12월 망년회라도 있으면 참석하도록 하겠습니다~~
ps. 민박집에서만 숙박을 하다 보니깐 하루 두끼 밥 2공기 이상에다가 그리고 점심은 피자, 파스타 등으로 먹다 보니깐 살이 좀 더 쪄서 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