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콜로라도 밀리언달러 하이웨이 가을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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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콜로라도 밀리언달러 하이웨이 가을 풍경

요술왕자 6 1148

 

콜로라도 남부의 산후안 국유림 위에 놓인 San Juan Skyway는 미국의 경관도로로 아주 유명한데요, 그중 우레이-실버턴 구간은 예전에 광산 개발로 돈이 넘쳐나서 '밀리언달러 하이웨이'라고 불립니다. 폭이 좁고 낙석도 잦아서 미국에서 가장 위험한 도로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밀리언달러 하이웨이

https://bit.ly/2HuHwqW 

 

스키장이 많아서 겨울에 사람들이 몰리는 지역인데요, 노란색으로 물든 가을산 정취도 정말 아름답더군요.

이곳은 서부 개척시대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어 마을들도 예쁩니다. 

 

 

 

 

릿지웨이에서 우레이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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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언달러 하이웨이의 북쪽 우레이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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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레이에서 실버턴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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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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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와 장마, 태풍으로 올해의 3/4을 보내고 벌써 가을이 되었네요. 

가을, 겨울 별탈 없이 잘 지내고 내년에는 즐거운 마음으로 여행 떠날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추석명절 잘 쇠세요~ 

 

 

 

6 Comments
비육지탄 2020.09.25 13:15  
오랜만에 사우나 온탕에 들어가면 입에서 나는 소리 있잖아요
기분 좋은 감탄섞인 신음소리 같은거요
그게 입에서 자동으로 막 분출되네요
요술왕자 2020.09.26 15:07  
저때 느꼈던 분위기는 정말 두고두고 남을 듯해요~
비육지탄 2020.09.26 15:15  
이런 아름다운 가을 단풍은 캐나다만 가능할것 이라는
제 안의 지독한 선입견이 있었네요..
저도 언젠간 반드시 달려보겠습니다 ^^
이런이름 2020.09.28 10:22  
벌써 가을인가 싶게 만드는 포스팅이로군요. 어느 나라에서나 가을 경치는 역시 단풍이죠. 미국서는 동북부의 뉴잉글랜드 지역과 펜실바니아 주가 단풍으로 좀 유명한 편이더군요.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메릴랜드 주 서쪽 지역의 단풍이 미국에서 가장 아름답다고 생각합니다.
(단풍으로 유명한 곳들은 대개 애팔란치아 산맥을 따라 이어지는데 이곳도 역시 산맥에 걸쳐진 지역이예요.)

서부에서는 넓은 땅에 비해 아름다운 단풍을 보기가 의외로 어려운데 아무래도 사막 지형이 많고 그나마 자라는 나무들도 활엽수보다는 침엽수가 많아서 그런 거 같습니다. 캐스캐이드 산맥을 따라서 그 주변에서는 단풍다운 단풍을 좀 보았던 거 같아요.

콜로라도하면 대개들 눈덮힌 산봉우리와 척박한 야생을 떠올리지만 저는 콜로라도 스프링스 근처에서 건초농사를 짓던 농장의 한가로운 전경이 제일 인상적이였습니다. 평화로움을 액자에 담는다면 딱 이 모습이겠구나 싶더라고요.
(일주일에 이틀만 와서 일한다는 농장주는 일을 몰아서 하려니 힘들다고 하더군요. 그래도 제 눈에는 천국에서 흘리는 땀방울같아 보였습니다.)
롤러캣 2020.10.04 11:39  
너무 예쁘네요. 그림 같은 풍경입니다.
수쿰빗로드 2021.07.17 15:50  
아름다운 가을이네요 저런대서 지내면 천사로 살거 같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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