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 인도인 거리~

도꾸리 태국 18 3044 2005.09.22 07:52

차이나 타운 한쪽 구석진 곳...
그들만의 삶이 존재한다.
터번을 둘러쓴 사람들이 분주히 움직이는곳...
India street 입니다~

18 Comments

낙슥사 2005.09.22 17:52

인도보다는 파키스탄,스리랑카,방글라데시 사람들이 더 많이 있습니다.(구분하기가 힘들죠.)태국사람들은 이들을 통털어서 "켁"이라고 부르죠.서양사람들은 "화랑"이라 부르듯이요.

도꾸리 2005.09.22 18:07

어우~
역시 낙슥사여서 잘 아시는듯~
감사합니다~

퐁추롯 2005.09.22 18:41

캑이라고 부른다기에
사전찾아보니 역시 손님을 뜻하는 그 단어가 맞았군요..
근데 위나라외 아프가니스탄 네팔 말레이 중동 자바 유대 북아프리카 흑인들 대부분 회교도들을 부르는 말이라고 설명되어져 있네여...

도꾸리 2005.09.22 19:10

ㅋㅋㅋ
전 사전이 없는 관계로 두분이 합의보고 전해주세요~~

도꾸리 2005.09.22 19:14

봉추롯님 음식계라도 종사하시는건지...
미원이라..
왠지...
좋은 하루 입니다~

글고 보니 퐁추롯이네~
다른 뜻이 있는건가요?

좋은 하루 되세요~~

퐁추롯 2005.09.22 19:26

미원 맞는데여...^^;
음식주문할때마다...마이싸이 팍치~~가 아닌
마이 싸이 퐁추롯~~을 입에 달고 있어서 아예 이름을..

도꾸리 2005.09.22 21:41

저도 미원 싫어하는데...
다음부터 함 트라이 해봐야겠네요~~
아자아자~
오늘도 좋은 하루~

팔롬 2005.09.23 01:59

켁은 원래 인도장사꾼을 지칭하는 말이죠
지금은 손님이란 뜻으로도 사용은 하는데 ......
저급언어입니다

도꾸리 2005.09.23 07:46

와~~
다들 한 태국어 하시는듯~
부럽습니다~~

낙슥사 2005.09.23 17:29

공손한 언어는 아니죠,태국친구들이 쓰길래 배워서는,태국서 태어난 인도친구(이 친구는 태국에서 초등학교 중등학교를 태국학교를 다닌 친구입니다.)에게 그 단어를 너에게 써도 되느냐 물었거든요,그랬더니만 인도인들에게는 쓰는 말은 아니다 라고 하면서 조금은 불쾌한 표정을 짓더라구요.인도외 국가의 지역 장사꾼들(태국에서 장사를 하는)사람들을 지칭하구요,또 흑인 사람들에게는 믙(어둡다),또는 담 이라는 말을 쓰죠...그런데 이거 흑인들한테 쓰지 마셈...우리나라 말루 깜둥이 그런 표현에 가까운 말이니깐요.

아부지 2005.09.23 19:27

난 항상 차이나타운에 갈때마다 인디아거리에 가보고자 시도했건만 번번히 실패. ㅠ.ㅜ 저 거리는 나에게있어서 미지의 거리...[[고양땀]]

퐁추롯 2005.09.23 20:32

저도 첨엔 작정하고 어떻게 가볼려고 했었는데...
잘 안돼더라구여...
그래서 차라리 파후랏시장안을 헤매니깐...
오히려 잘 찾아지더라구여...
방람푸 땅후어쌩 백화점앞 초록색 6번이 싸판풋다리 건너기전 파후랏으로 가구여...빨간색 53번도 방콕은행 방람푸지점 앞에서 타서 차이나타운인근 센트럴백화점앞에서 내리니깐 파후랏시장까지 잘 가지더라구여....한번 시도해보심이...^^;

도꾸리 2005.09.24 01:02

전 걍~~ 방람푸에서 차이나타운까지 걸어간다는~~
그냥머..
지리도 익힐겸해서리...
내 다리만 죽어나죠~

팔롬 2005.09.24 05:05

낙슥사님에 보충설명입니다
캑의 유래는 19세기말 인도 파키스탄 말레이등
일부이슬람국가와 무역관계에서 기인합니다
이나라 상인들(인도사람주류)이 자국에 가져갈 물건을
사기위해 태국상점으로 들립니다
그때 태국인들이 이모든사람을 통틀어 캑이라 불렀습니다 또한 태국상인들로써는 이사람들이 당연히 손님이기도 한거죠..그래서 캑이 손님이라는 뜻으로도 사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