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앙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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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앙쿠아,

향고을 4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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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12월
이동경로:중국 연운항-정저우-쩐위엔-산수이-천주-금병-리핑-

자오싱-파뤄-싼장-유주-난닝-핑샹-베트남 국경-하노이-

-디엔비엔푸-라오스 무앙쿠아

 

내가 처음 라오스 입성은 2009년 1월 중국 모한-라오스 보텐으로,

내가 2011년 1월 두번째 입성은 베트남 디엔비엔푸-라오스 팡혹 보더를

통하여 무앙쿠아에 들어왔는데,

베트남 디엔비엔푸에서 라오스 무앙쿠아 까지 여정은 대단히 흥미로웠다,

그리고 무앙쿠아에서 일주일간 빈둥거림은 대단히 행복한 시간이었다,

그리고 남우강 섶다리 건너 황토빛 골목 풍경은 내 심신을 맑게 하였다,

 

처녀는 나이가 한 스므살 정도 였는데,

골목 좌판에서 술이나 먹고 빈둥거리고 있는 나에게,

"나 술좀 사줄래:

확실히 처녀는 큰키에 푸욱 빠진 몸매,

일류 미녀가 분명했다,

내가 지금도 아쉬운것은 처녀 사진을 찍지 않은점이다,

내가 이 처녀를 본건 단 3분,

처녀는 단발머리 뒷모습을 남기고 콧구멍 점빵 안으로 들어간후,

난 이 처녀를 다시는 볼수없었다,

미련때문이었을까,

난 2013년 2월,무앙씽에서 무앙쿠아,

 

4 Comments
sarnia 2021.01.16 14:12  
그렇군요..
저는 아무리 일류미녀라도 스무살 처녀에게는 별 감흥이 없었을 것 같은데요.
스무살 아니라, 사십살 미만 삼십대 까지는 여자로 안 보이고 아이로 보여요.
농담이 아니라 진짜 그래요. 
동네가 보기가 좋네요. 재미있을 것 같고요.
향고을 2021.01.16 17:09  
참 사르니아님 취향에 공감은 갑니다,
그래도 나이좀 든 농염이랄까요,ㅎㅎ
무앙쿠아 처녀에 대한 미련이라함은 흑심(?)은 절대 아니구요,
그저 뭔지모를 아쉬운 마음인데요,
골목길 가라오케에서 영화같은 예기거리를 못만든
아쉬운 맘일거에요,
점빵집으로 들어가던 뒷모습이 미치도록 그리움으로 쌓여있는데요,
다시한번 만나볼수있기를 소망해봅니다,
다음에 간다면 처녀를 못난다할지라도 점빵집 주인장과
술한잔은 꼭 해야할것 같아요,
꼬치구이 좌판 아줌마도 보고싶네요,
몬테백작 2021.01.19 22:12  
언제나 님의 사진과 글은 애상은 향수를 자극하네요.
언제 다시 저 곳을 갈 수나 있을련가.
잘 계시죠?
늘 건승하시고 행복하세요.
향고을 2021.01.20 08:58  
사진속 배를타고 강을 건너는 모습은 이젠 볼수없어요,
새 다리가 건설되었기에 무앙쿠아도 변화가 있었지요,
차라리 여행객에겐 배를 타고 강을 건너 다니던 시절이
확실히 더좋았다는 생각입니다,
아마 빨라야 1년후쯤이나(코로나때문) 다시 갈수있을거라 예상해봅니다,
몬테백작님도 건승하시고 만복이 가득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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