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룬촌,
억룬촌은 자오싱에서 산길을 타고 500여m 올라가면
나오는 마을인데,산중턱에 20여가구 동족 마을이다,
내가 이 마을을 가보게된건,
내가 2009년초 자오싱 버스정류장 부근에서 보았던,
감귤 노점 그녀 때문인건 분명하다,
2010년초,난 그녀가 보고 싶었고 매우 궁금했다,
난 자오싱 버스 정류장 위쪽 식당 주인아줌마 도움으로,
그녀를 만났고 난 그녀를 따라 산길을 타고 억룬촌에 가본것이었다,
그녀 할머니는 집에서 놔먹여 기른 닭한마리를 잡았고,
미주 한동이도 내왔다,
아,이 삼삼하고 미묘한 기분은,
미주 한사발에 난 꿈을 꾸듯 황홀하였다,
그녀 친척이라는 동족 노총각도 왔는데,
달밤에 하산길,그는 억룬촌에서 자오싱까지,
내 길 안내자가 돼주었다,
아,달밤아,
아,달밤아,
아 저벅저벅 술취한 달밤아,
아,달밤아,여기가 극락이더냐,꿈속이더냐,
자오싱,은하빈관,
다행히 은하빈관 문은 열렸다,
아마,휴전(?)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