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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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핑,

향고을 6 1077

2010년2월, 

리핑 재래시장 오리구이 반마리 15위안,

오리구이 반마리에 피지우 한병이면 배가 터지고,

 

2위안짜리 노점 쌀국수 한그릇에

1위안 지단 한개면 배가 부르고,

 

싱싱한 노점 처녀와 나누는 농거리는

솜사탕 처럼 달달했는데,

 

벌써 10여년전 이야기고 보니

더늙기 전에 나는 길을 떠나려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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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Comments
칭라이 2020.09.29 10:06  
리삥에 일직 가셔네요 그당시 국수2원입니다지금 6원입니다 나는 그곳에 비자만 주며 영원이 거주하려고해서요 현재는 결혼비자 2년을 받지요 아무듣 좋아요 아마 12월에 풀리것같에요..
향고을 2020.09.29 20:00  
개인적으로 리핑은 매우 좋아하고 한달여 머물렀던곳인데요,
지역 향토빛 냄새가 좋은곳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쩐위엔 까지 고속도로가 연결 되었지만 구간구간 금평을 거쳐서 가는것아
확실히 여행맛이 좋습니다
이번 출타하면 리핑은 꼭 들러볼 생각입니다,
syshin 2020.09.29 20:32  
쩬위엔에서 한달 머물다 구이린으로  이동했던 경로에서 조금 벗어난 곳 이군요... 한번 가봐야겠네요...참 좋았던 동네들입니다.. 고속도로?? 본인이 산쉐이 넘어 올 때 공사 시작도 안했었는데...이젠 들쥐 잡아 버스비 대신하는 모습은 볼 수 없겠군요...
향고을 2020.09.30 16:02  
쩐위엔-산수이-천주-금평-리핑-자오싱-싼장-구이린-양수오,
로컬버스 타고 천천히 이동하는것이 여행재미는 더좋은듯 합니다,
고속도로 타고 리핑에서 쩐위엔 단번에 두세시간만에 도착하고보니
뭔가 여행 재미는 덜한 느낌이 들더군요,
여행은 역시 슬금슬금 아주천천히 이동하는게 좋은듯 합니다,
소도시는 뭘보러 가면 실망이 클테고 그냥 소소한 여행 재미가 목적이라면
여러 소도시를 여행해보는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syshin 2020.09.30 20:10  
그러하지요... 쩬위엔에서 느지감치 출발해서 텐쭈에서 1박, 자오싱에서 1박 그리고 구이린으로 이동했었어요..흥미로운 동네들입니다...자오싱에선 상여 나가는것도 보고 옛날 6~70년대 우리 시골 같은 느낌......
향고을 2020.10.01 15:17  
자오싱에서 장례행렬을 따라서 장지까지 가봤었는데요,
장례식이 축제 같더군요,
장지에서 한쪽에선 피리를 부는데,
분위기가 꼭 숙연해지는 영화를 보는듯 하였습니다,
다음 사진은 자오싱 장례의식 사진을 올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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