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자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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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자우,

향고을 0 913

치앙콩 농자우 아줌마는 내친구다, 

나이가 많고 적음을 떠나 연인보단 친구가 어울린다,
농자우 아줌마와 지난 이야기들은,

밤하늘 별처럼 반짝반짝 빛날것이다,

보드카에 달달한 요구르트 섞어 마시던 

치앙콩 중심 도로옆 농자우 미용실,

사실,미용실엔 별손님은 없다,

콘까올리 놈팽이가 나타난단 소문에,

후이밍 아줌마도,

맛사지 아줌마도,

왔다가고,

농자우 아줌마,내가 안나타나면 오토바일 타고,

날 찿으러 남콩강변에,

파란기와집 남자주인은 날보면,

농자우 아줌마와 무슨 섬씽이라도 있었냐는듯,

알듯모를듯 실실 웃는데,

염문풍문이 퉁싸이,후이밍 퍼져나간다해도,

난 괜찮은걸,

난 보고싶다,치앙콩 농자우아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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