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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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얼굴,

향고을 0 1136

금방 소나기가 쏟아질것 같은, 

방구석에서 아주 오랜만에 태사랑 로그인을 하고보니,

6월에 보내온 미지의 쪽지,

이방인에 대한 궁금증을 안고,

내가 2013년 5월, 

그날밤을 기억하노라,

 

무앙씽 중심거리,저녁시장옆 좌판에서,

난 술을 푸는데,

한낮 딸랏싸오 쌀국수집에서 만났던,

블란서 처자가 또 만났다고 방긋 웃는다,

 

오토바이를 타고 암내를 찿아, 

무앙씽 밤거리를 방황하는 로로 총각,

술값 5만낍을 줬더니 삥땅을 친다(아주약간),

암만해도 이건 확실히 삥땅문화가 아닐까,

 

무앙씽 밤하늘은 무수히 별빛이쏟아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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