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오빠(?)들을 보다 - 칼립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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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오빠(?)들을 보다 - 칼립소 -

풍류옥검 8 3902

낮엔 왕궁 오후엔 방콕시내... 힘든 일정이다....


역시 시간이 별루 없다보니



태국은 소승불교국가란다.


그래서 남들한테 피해만 안주면 뭘하든??(까지는 아니겠지만) 별 상관을 안한단다.


게이가 되던 성전환 수술을 하던....



그래도 꽤 유명한 태국의 게이쇼 방콕의 '칼립소' 파타야의 '알카자'


방콕에 있었으니 당근 '칼립소'로 갔다. 예약을 하니 좀 싸지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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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산에서 택시를 타고 갔다. 시내 왠만한 곳은 거의 100밧 안쪽으로 갈 수 있기 때문에


어디서 내려야 할지 잘 모르는 나로선 택시가 최선이었던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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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로 내려가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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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한 다섯 번째 줄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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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 값에는 음료수 한잔이 포함이다. 시원한 맥주한잔.


..... 태국에서 맥수를 두세 번 마셨는데.... 땅콩같은 기본?안주를 주는 곳은 한곳도 없었다... -_-;;


그냥 맥주만 홀짝 홀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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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 시작....


헐~~~ 이뿐데~~~~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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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삐에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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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을 벗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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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오빠?가 됐다.... ^^;; 헐~~~ 좋아 좋아~~ 꺄악~~~ 오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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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뻐서 한 장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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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희??들이 단체?로 나오기 시작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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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_-;;; 역시.... 메인만.... 쓸 만했다....


무서운 오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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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 그래도 역시 메인급?들은 .... 잇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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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릴린 몬로'들~ 이란다.


바로 다음에 '마이클 잭슨'들~도 나왔고 '티나 터너'들~도 나왔는데.... 상태?가 안좋은 애들이라....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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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나랑 같이 사진찍은 오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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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최고의 인기 캐릭터가 아니었을까... 그냥 남자다... 코믹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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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매가 너무 무서워~~~~



쩝... 여기서 한마디...


애들이 벗었냐 하면.... 벗었다.... ^^;


계속 지켜보고 있다가 헛~~~ '필~'이 딱 와서 카메라 준비~~~~ 했을 때 정확하게 벗었다. 와우~ 우..우...우...


헛... 어둡다... 초점이 잘 안맞는다.... 헉~~ 안돼~~~~


카메라 내리고 눈으로 확인..... 커튼이 내려간다.....


T_T


젠장..... 못봤다.... T_T


다음 기회를 노려보자~~~ 했는데..... 다음은 ... 없었다... T_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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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이쁜애는 몇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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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는 끝나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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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군가 하면... 머 나랑 아무 상관 없는 사람이지만 내 옆자리에 앉았던 진짜?여자 ^^;


이목구비가 뚜렷한 것이 사진 찍으면 예쁘게 나올거 같았는데... 그냥 도촬~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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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서 같이 사진 찍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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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많아서 그냥 내부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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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두 그냥 한컷~


음..... 나중에 가이드북을 자세히 보니 팁을 줘야 했단다..... ^^;; 안주고 그냥 나왔다... 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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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으로 나와서...


사람들이 많아 그냥 좀 거닐다가


다시 카오산으로~~~



'칼립소'쇼 누가 그러길 봐도 후회 안봐도 후회란다.


실제 본 느낌으로는 연출은 훌륭한데 배우?들이 많이 부족한 느낌이다.


외모적으로 예쁘고 안예쁘고를 떠나서 애들 동작이 엉망이다..... 처음 하이힐을 신은 아이들 처럼 약간은 불안한 움직임들


화려하게 춤을 추어야 할 곳에 굉장히 소극적인 동작들


사실 '게이들의 쇼'가 아니었으면 정말 아니었을거 같다.


그냥 신선한 맛에 한표~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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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산에서~~~ 오홋~~~ 이것이 바로 그 '로띠'~~~


바나나 팬케익? 정도 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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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간단하게 만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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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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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렛을 뿌리면 추가금 조금~


8 Comments
Miles 2005.09.23 04:29  
  ㅎㅎ ㅎ 현석님!

'칼립소'쇼 누가 그러길 봐도 후회 안봐도 후회란다.

근데 보고 후회를 해야 한다고..[[메렁]]
대만에서 부터~~ 2005.09.24 13:22  
  그러게여..칼립소나 알카잘이나...

생각해보니 정말 현석님 말이 맞는듯..
팜프 2005.09.28 15:11  
  칼립소의 사회자 오빠의 멘트 립싱크라는 사실
메인 언니?들 참 이뻤는데
재밌게 봤던 지난 여름이 생각나내요
포세이돈 2005.10.03 20:32  
  사회자도 립싱크에요? 레디즈앤젠틀맨 하던 사람이요?
쵸코누나 2005.10.11 13:04  
  알카자는 2번 봤는 데 언니들 거의 다 수준급입니당^^
가서 볼때마다 열받아서 나왔어여..
칼립소는  사진보니 언니들이 약간 떨어지네요..ㅋㅋ
쵸코누나 2005.10.11 13:07  
  로띠는 드실때 위에 뿌리는 연유 비슷한 거 조금만
뿌려 달라고 해야할듯...안그러면 너무 달아서 몇개 못 먹습니당..^^
forecast 2005.11.10 11:53  
  그래도 알카자는 무대랑 화려한 의상이 볼만은 하던데요. 자동으로 나왔다 사라지는 무대들...의상쪽은 칼립쇼랑 비교가 안되는거 같습니다. 차라리 칼립쇼보단 알카자가 그나마 낫다고 생각됩니다. 제 사견으론 애들도 알카자가 낫다고...ㅡ,.ㅡ
bizryu 2006.09.06 00:43  
  사진퍼가도될까요. 같은곳 갔는데 카메라를 두고오는 대실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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