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h Larn섬이 좋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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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h Larn섬이 좋은 이유

마이미마짬 6 1624
태국 어느 섬이든 Bad라고 말할 만한 곳은 그다지 없습니다만, 그럼에도 파타야의 꼬란섬이 좋은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순서대로 보자면
첫번째로 코란의 오솔길입니다. 나반[코란읍내 정도]에 도착해 걷기 시작합니다. 오르막을 올라 다시 내리막 그리고 어설프게 숨겨진듯한 느낌의 자전거길이 있습니다. 4km정도의 오르락 내리락 거리는 길은 무척이나 재미있습니다. 가는 와중에 보이는 꽃이나 나무 그리고 보였다 안보였다하는 바다풍경도 하나의 재미입니다.

두번째는 접근성과 편의성. 섬과 바다가 좋긴 하지만 밤새도록 지내거나 혹은 숙소를 임대해서 지내고 싶지는 앉습니다. 아침일찍 파타야에서 정말이지 저렴한 편도 30฿의 배를 타고 들어와 나반에서 컨니아우와 돼지고기 꼬치를 사서 입에 물고 걸어가는 재미...가는길에 편의점에 들러 초코 두유와 땅콩 그리고 녹색 코끼리도 하나 가방에 넣고...

세번째는 당연히 코랄빛 바다지요. 물론 색깔이 좋긴하지만 태국에서 비닐 쓰레기는 일상이지요.

네번째는 균형감이랄지, 파타야의 도시맛 Vs 꼬란 섬의 자연 맛...

그만쓰고 바다로 점프해야겠습니다.

코로나 덕분에 무료로 해변을 전세 내었습니다.
6 Comments
흐이구 2020.06.02 17:14  
코로나 이전 코란  오전엔  패키지 팀들이 들어와 해변이 바글바글 했는데 오후되면 많이 빠져나가 그나마 있을만 했지요.  물론 패키지 배 안 들어오는 해변은 오전에도 괜찮았지만 걸어가긴 귀찮고 오토바이 타기도 그렇고 해서 점심먹고 들어가 서너시간 있다 오곤 했습니다.
마이미마짬 2020.06.06 17:13  
^^
흐이구님은 요즘 어디 계시나요? 후아인에 계신가요?
저녁놀에나비한마리 2020.06.03 07:45  
사진상으로 물이 예전보다 더 깨끗해보이네요..코로나로 사람들이 사라져서 그런가? ㅎㅎ 저의 갬성이 주는 착각인가요? ㅎㅎ
마이미마짬 2020.06.06 17:15  
물은 항상깨끗하였습니다. ㅎㅎ
어찌보면 더 깨끗해진것 같기도 하네요.
다만 성계가 2달사이에 조금 더 번식을 한듯 합니다. 수영하다가 발에 찔릴까 약간의 공포감이...
그리고 뭐라고 해야되나요... 그 침대의자... 코로나 할인 하나당 50바트입니다.
싼티니욤 2020.06.25 12:40  
코란 섬을 정말 좋아하시나 보군요. 요즘은 태국에서 유튜브 실시간 방송하는 유튜브가 20명 이상인 것 같더군요. 최근에는 꺼(꼬)란 해변에서 24시간 실시간 유튜브 생방송을 하면서 5일째 지내는 분이 있더군요. 계획은 7일 정도라는데 실시간으로 방송을 보니 정말 리얼하기도 하고 문제가 생기면 답답하기도 하더군요. 어제는 동료분이 오토바이로 사람을 살짝 치어서(태국인은 오토바이에서 아주 살짝 부딪쳤지만 다친 곳 없고 멀정함) 넘어졌는데 태국인이 경찰을 부르고 10,000밧을 요구하더군요. 태국인 하루 일당이 보통 300-400밧이라고 하는데 정말 심하더군요. 다음 날 파타야 큰 병원에 가야 되고 자기는 일을 할 수 없으니 만밧을 계속 요구하고... BJ가 파타야에서 산전수전 다 겪어서 그런지 5,000밧으로 깍아서 해결하더군요...
롤러캣 2020.08.27 11:34  
코란섬이 이렇게 좋은 곳이었나요. 여름인데 너무 덥고 어디라도 가고 싶네요. 사람이 저리 없는 데서 노시니 부럽습니다. 태국가서 바다보면서 솜땀이랑 뿔라묵이 먹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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