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짜오.<br><br>실제상황입니다.<br><br>절대 구라가 아닙니다.<br><br><br>사이공 강에 거대한 물고기괴수가 출연했다는 보고를 받고 제가 출동을 했습니다.<br><br>이넘은 닥치는 대로사람을 삼켜서 지금까지 사이공강에서 질종된 사람만 비공식(!!!) 집계로 4927057명에 이른다고 합니다.<br><br>월남전당시에 실종된 많은 베트콩, 미군들이 이 괴수에 당했다는 비공식 보고도 있습니다.<br><br>제가 사이공에 죽을 친지 3분만에 이 괴수를 발견할수 잇었습니다.<br><br><br>비늘은 없지만 하얀 피부가 황토색의 강물에 보호색(??)으로 짐작이 갑니다.<br><br>부리부리한 눈은 단 한번도 깜빡이는 것을 보지 못했고, 날카로운 이빨은 두부도 단숨에 썰어 버릴 만큼 날카로워 보였습니다.<br><br>꽁무니에서 나오는 강한 추진력으로 시속 15km의 엄청난 속도로 사이공강을 누비는 모습에 '괴수'란 칭호로 불리우기를 주저하지 않습니다.<br><br><br>여러분들에게 좀더 자세한 소식을 전해드리고자 위험을 무릅쓰고 이 괴수의 등에 올랐습니다/<br><br>거기엔 몇년전부터 삼킨 수많은 사람들과 갖은 음식. 볼거리들이 전혀 상하지 않은체 제 모습을 보존하고 있었습니다.<br><br>이것은 녀석의 위에 나오는 분비물에 비밀이 숨어 있지 않을까.. 하는 추측만 해 봅니다.<br><br>제가 아직 살아 있다는 것을 신께 감사드리며... <br><br>내일은 이넘이 밤에 불을 뿜는 모습을 공개합니다.<br><br>뚜~~ 둥!!!<br><br><br>괴수와의 동침에 성공한 조제비였습니다.<br><br><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