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위앙의 남쏭강을 건너는 모녀... [라오스]
사바잇 디.<br><br>조제비입니다.<br><br>다시 사진을 연재할수 있어서 반갑네요.<br><br><br>오늘 소개하는 사진은 라오스의 왕위앙입니다.<br><br>소계림으로 통하는 빼어난 경관과 인심과 맑은 물이 이 왕위앙이 주는 매력이지요.<br><br>거기다 딸랏싸오(아침시장)이 주는 호기심과 많은 볼거리들...<br><br><br>현재 우기때의 남쏭강은 수위와 물살이 세어서 그냥 건너기가 쉽지 않습니다.<br><br>물론 하류의 얕은 지역은 건너는데 별 무리가 없긴 하지만요.<br><br>사진을 찍었던 때가 1월이니 건기입니다.<br><br>물이 많이 없어서 많은 사람들이 그냥 다리를 걷어 붙이고는 맨발로 강을 건너더군요.<br><br>멀리서 바라보는 이 풍경은 정말 아름답습니다.<br><br>지금은 남쏭강을 가로지르는 다리가 끊어진 상태였습니다.<br><br>건기에 다시 만들고 우기에는 물살에 부서지고...<br><br>강을 건너면 몽족마을을 갈수 있습니다.<br><br>걸어서 가기를 추천합니다../<br><br>이 몽족 이야기는 나중에 다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br><br><br>프라스틱 양동이로 바뀌긴 했지만 옛날우리 어머니또한 이렇게 강을 건넜을 테지요..<br><br>다시 만나서 정말 반가운 조제비였습니다..<br><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