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계를 모르는 오토바이 추레라... ???? [캄보디아]
수어스 다이.<br><br>조제비입니다.<br><br>엄청난 파워의 오토바이 추레라를 소개합니다.<br><br><br>가끔씩 동남아시아를 여행하다 보면 참으로 말도 않되게 무식함을 느낄때가 있습니다.<br><br>베트남의 작은 배에 돼지, 자전거, 오토바이등을 운반하는 것.<br><br>중국의 무식하게 큰 건물들.<br><br>태국의 에메랄드 궁전의 유리조각들.<br><br>앙코르의 섬세한 유적들....<br><br>정말 무식함이 없다면 만들수 없거나 할수 없는 일들이지요.<br><br>글쎄요... 무모함.. 으로 표현할까요???<br><br><br>그중에서 가장 으뜸으로 무식함은 바로 사진속의 주인공입니다.<br><br>오토바이를 보면 125cc정도로 보이는데 뒷좌석과 연결한 짐칸엔 <br> (그냥 리어카라고 해야....) 무려 10명이 넘는 사람이 탔습니다.<br><br>오토바이는 중국에서 수입을 한 기종같은데 낡을데로 낡아서 녹이슬고 부식이 되어서 한국인의 기준으로는 절대로 타고 다닐수 없을 정도의 고물덩어리 입니다.<br><br>뭐... 클래식바이크 라고 한다면 할말 없지만서두...<br><br>제데로 출발이나 할수 있을까 걱정했지만 생각보다 오토바이는 승질을 내면서 잘 달리더군요.<br><br>125cc 정도면 두사람이 타고 달리면 시속 100정도 넘기가 좀 힘들어요.<br><br>그 파워에 육중한 리어커를 달고 그 리어커에는 각종 짐과 사람이 10명 이상 타고 간다는 것은 정말 대단한 기술력이 아닐까요?<br><br>아니면 엄청난 무식함 이던지....<br><br><br>참고로 왠쪽에 있는 아저씨가 들고 있는 대나무통은 코코넛 나무에서 체취한 수액입니다.<br><br>이것을 중탕시켜서 설탕을 만들기도 하고 각종 요리에 넣기도 합니다.<br><br>나중에 이 '슈거 팜'을 체취하는 장면과 설탕을 만들기 위해서 중탕하는 모습을 공개하도록 하지요.<br><br><br>무모할 정도로 무식함이 가끔은 부러울때도 있는 조제비였습니다.<br><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