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의 최남단 국경 "쑹아이꼴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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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의 최남단 국경 "쑹아이꼴록"

나락 푸우 4 1230
지금 부터 태국의 국경 "쑹아이꼴록"에 대해 소개 하겠습니다.
이곳은 말레이시아 동부지방과 국경이 맞닿은 곳입니다. 퍼렌티안, 꼬타바루, 타만네가라등 동부지방을 여행하려는 사람들은 대부분 이 지역을 거칩니다.
또 이지역은 태국영토에서 제일 남쪽에 위치한 지역 입니다.


사진에 보이는 것은 쑹아이꼴록 을 표시하는 간판 입니다. 이 기차역은 태국에서 제일 남쪽에 위치한 기차역 입니다.
Sungaikolok.jpg

이 기차역은 제일 태국 남쪽에 위치한 곳이므로 여기서 철도가 끊어지기 때문에 모든 열차의 종착역이 됩니다. 여기서는 말레이시아까지 철도가 이어지지 않습니다.

사진에 보시는 바와 같이 많은 여자들이 차도르, 헤잡을 두르고 다닙니다.
말레이시아와 국경이 맞닿은 지역이어서 말레이시아 사람들도 많구여.
태국은 남부 지방으로 가면 무슬림 신자들이 정말 많습니다.
가끔은 남부 지방가면 차도르 두른 사람들이 말레이시아에서 놀러온 사람들인지, 아니면 무슬림인 태국 국민인지 헷갈릴 정도 입니다.

Sungaikolok2.jpg

이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여기가 태국의 최 남단 지점 입니다.
이 다리를 건너서 쭈욱 걸어가면 태국 입. 출국 심사 하는 곳이 나옵니다.
멀리 보이는 곳이 말레이시아 국경 입니다.
Sungaikolok3.jpg

여권 심사대 표지판. (태국측)
Sungaikolok_5.jpg

이 다리를 쭈욱 걸어가면 이제 태국을 떠나, 말레이시아로 들어가게 됩니다.
멀리 보이는 것이 말레이시아측 국경 입니다.
국경을 넘는 것을 기념으로 한방 찰칵!

Sungaikolok_6.jpg

사진에 보이는 다리가 국경을 넘는 다리 입니다. 맞은 편에 보이는 철도는 현재 이용되지 않고 있습니다.
밑에 흐르고 있는 흙탕물은 '꼴록강'. 이 강을 경계로 왼쪽은 태국, 오른쪽은 말레이시아. 이렇게 나눠 집니다.
Sungaikolok_7.jpg

말레이시아 국경 "란타우 판장" 입니다.
모두 이곳을 통과하여 말레이시아에 입국하게 됩니다.

사진에 보시는 것 처럼 차로 국경을 넘는 사람들이 줄서서 대기 중입니다.
좌측 구석에 난 길로 들어가면 도보 입국자들이 들어가는 곳입니다.

Lantauphanjang.jpg

말레이시아 입국장 입니다. 여기서 입.출국 신고서, 세관 신고서를 작성하고
사진에 보이는 창구에 여권을 제시, 입국심사를 받습니다.
대부분 그냥 여권만 보여주고, 스탬프 찍어준 다음 통과 시킵니다

Lantauphanjang_2.jpg

여기를 통과하면 Selamet Datang Malaysia 입니다.

태국에서 국경을 넘어 말레이시아 동부지방을 여행하실 분들은 잘 참조 하세여.

4 Comments
entendu 2005.09.05 14:04  
  ㅋㅋ. 하루가 다르게 바뀌는 세계라지만.. 린타우 판장은 하.나.도 안변했네요. 옛 생각이나는 사진. 감사합니다. 남들 차타고 휙휙 지나가는 국경 혼자 짐메고 걸어가는데 조금 처량맞은 느낌이 났었다는..
곰돌이 2005.09.06 16:43  
  ㅎㅎㅎ 님께서 왜 푸우라는 닉네임을 사용하시는지 알겠네요^^
근데 이사진들과 설명들은 지역정보에 갖다놓으면 아주 좋은 정보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이 얼핏, 팍 듭니다[[원츄]]
카루소 2005.09.14 00:21  
  아픔을 이겨내고 새롭게 태어난 나락 푸우님...화이팅!![[원츄]]
나비 2005.10.01 18:55  
  다녀온지 일년밖에 않됬는데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이사진 보니 다시 새롭네여.....르당다녀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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