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0일 오늘의 컨셉 - 등짝땜시로 다 귀찮어 부제 : 방콕까정가기-
1:30분 배다.<br>간밤에 불난 등짝 땜시로 바다에 못들어 가겠다. 암데도 가기 싫다. 에어콘 틀어 놓고 방구들서 등짝 식히면서 시간 가기를 기달렸다..그카다 가방을 메고(거의 죽음)인피니티가서 가방 맞기고 밥먹으로 피자집 간다.<br>오늘도 맛있다.<br>1시쯤 배타로 가서 자리를 먼저 잡는다.널널 하던 자리가 출발 시간이 되니까 만원이 되버린다. 악몽같다..자리에 앉아있는것 자체가 고통이다.<br>더이상의 고통은 싫다. 갑판위로 진출..사람들 넘 많다. 또 햇볕도 더이상은 싫다. 그래서 갑판에서 선실 내려가는 계단 난간에 자리를 잡는다.. 시원14단쯤.<br>근디 인간들이 지나가면서 툭툭 친다..아푸다.<br>오늘은 아파서 사진찍기도 싫다..그렇게 1시간 반을 달린후 끄라비 도착..하고나서 여행사 가니까 생테우에 인간들을 테우고 다른장소로 간다..빠수 있는데.<br>거 가니까 이상한 빠수만 하나 서있다..도저히 VIP로는 안 밎겨지는(사진5번)<br>4시 출발인데 3시 50분 까정 버스 코빼기도 안뷘다..슬슬 짜증..<br>그카다 드뎌 빠수 등장..안도의 한숨..이제 좋은 자리 쟁탈전..좌석 번호가 없는지라 앉는 자리가 내 자리다. 승객들중에 현지인 같이 보이는 인간 4명정도 나머지는 다 여행객들이다.저인간들만 피하면돼...<br>4시 20분.드뎌 차탄다.문앞에 대기하다가 먼저 올라간다. 앞쪽에 자리를 잡았다.와 좋다..근디 좀있다 앞문으로 그 현지인들 4명이 탄다..비상사태..자리이동..뒤쪽 ..자리 없다.중간에 계단올라오는 그곳에 자리가 있길레 얼른 앉았다.주위에는 외국인들 뿐..(서양)안심..<br>차 출발후 역쉬나 그 현지인들 앞쪽에서 열심히 먼가를 계속해서 방송한다.<br>그나마 좀 멀기에 다행이다..라는 생각도 잠시.이놈의 인간들 외그렇게 화장실을 많이 가는지 내자리 넘 시꺼럽다...그기다가 냄새까정...미티는줄 알았다.<br>그래도 피곤해서 잤다..등짝아푼거 무시하고 기냥 잔다..<br>오늘밤은 차안에서 끝이나는군..<br>방콕 언제 도착하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