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7일 오늘의 컨셉 - 나 피피 가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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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7일 오늘의 컨셉 - 나 피피 가니 -

미루시수 5 1494
간밤에 빠스안의 트로트에 깨어나 휴게소서 볼일보고..다시 잠들고..<br>아침을 알리는 경쾌한 트로트에 잠이 깨보니 벌써 날이 밝아뿌따. 창밖 풍경 별로 안이뿐데 이뿌다고 최면 걸면서 몇 컷찍고.. 시간은 점점 8시로 향해 가고..배가 8시 30분에 떠나는데.. 푸켓 시내에서 빠수가 조금 막히기 시작하더문..<br>도착 8:10. 역시나 나를 기다리는 착한 툭툭 아자씨들. 부두까정 이거 타고 가야지. 배탈수 있냐고 물으니께 갈수 있다면서 타란다. 표있냐고 묻길레. 없다고 하니까 난감해 하는 표정을 지으며 도와 주는척 빠스 정류장 앞의 인포메이션으로 댈고 간다. 거서 표 팔더만. 400B달라고 하는거 우겨서 300B주고 옴..(끄라비로 오면 150B인디. 일찍 가고픈 맘에 기냥 끊음). 배시간 정확히 맞춰서 도착..배타고 출발. 배안에 앉는 좌석이 두군데 있는디 밑에는 타기 싫고 해볕드는 위쪽 좌석에 앉아서 오랜만에 광합섭좀 할라 켓는데..좌석없어뿌네.고럼 어떻게 텅빈 갑판으로 돌진..히히..다 내자리. 하면서 벌러덩 누워서 피피까정 갔다. 생각보다 많이 가더만..드뎌 피피레 도착..정말 이뻣다. 바다물 색갈도 넘넘 이뿌고.. 모든것이 다 이뻣다..전에 뉴질랜드 살때 보던 해변이 최고 멋있는 해변인줄 알았는데(영화 피아노 나오는 해변을 말하고 있음), 여가 더 멋있네.한참을 구경시켜주고 피피 돈 섬에 도착.나를 기다리는 수많은 인파들. 내가 여기서도 이렇게 환영받을 줄은 몰랐다. 어느 삐끼 아자씨를 따라가지..<br>"담"이라는 이상하게 생긴 남자(여자..아직도 구분 못하겠음)를 따라갔다.. 이상한 외모와 발음..아마 파파 뉴기니 밀림에서 이리로 이사 왔는분 같다..<br>그분따라서 청카오 갔다가 따른데 기웃기웃하다가 PP Villa Resort로 갔다.<br>여거도 가격이 상당히 쎄다. 700B짜리니까.근데 완전히 새건물(낼 사진 나옴).<br>침대도 새거. 장농도 새거,화장실도 새거, 모든것이 새거.넘넘 이뻐서 미친척하고 그냥 자기로 맘 먹음.(헬로 태국 380P 42번 피피돈 리조트 오른쪽에 있음)<br>글고 바로 앞의 해변 죽여준다..로달만 보다는 못하지만 그래도 멋있다. 여기 이름이 "힌 콤" 비치인데 깊이가 엄청 나다.<br>해변에서 한 100M 들어 가면 물이 글쎄...무릅까정 밖에 안차는 기라(썰물때만)..기가 막히는 기라..얼라들 댈고 여기오면 좋겠지..난중에 장가가서 얼라들 댈고 다시 와야지..히히.<br>도착해서 넘피곤하니까 샤워하고 한숨자고 마실 구경을 나갔다..팬케익 하나 먹고(팬케익 아줌마 반죽 돌리는 솜씨 예술임) 피자도 하나먹고 마실 구경하다가 집으로 들어갔다. 글고 오늘 도 열심히 삼국지에 열중...<br><br>정보1. 내가 들고간 카메라에 관심이 쌍당히 많으신데 제 카메라는 코닥 꺼구요..DC290 모델로 지금은 단종된 모델이져..기능도 많고 화질도 좋고..단 안좋은게 하나 있는디 사진 저장시간이 쪼까 걸린다는게..가격도 쪼까 비싸고..사실 이카메라 내 끼 아니고 우리 학교(나의 대학교)껀데 과장님이 해외 여행 가는데 필요한거 없냐고 하길레 디지탈 카메라요..했더니 빌려주데요..글고 메모리 카드도 하나사주고(128메가짜리)..덕분에 사진 엄청 시레 찍었심다. 글고 노트북까정 가저 가느라 짐이 많이 무거워 혼났죠
5 Comments
*^^* 2000.01.01 00:00  
윽..저팬케익 아즘마~ 그가게앞 의자에 앉아먹던 워러메론쥬스 또 먹구싶포
*^^* 2000.01.01 00:00  
시럽 잔뜩뿌린 팬케잌 또 먹구 싶당..아...쩝쩝
*^^* 2000.01.01 00:00  
윽 바로 그 팬케익 아줌아,, 옆에 머리긴 아저씨는 어디로..
*^^* 2000.01.01 00:00  
앙~ 나도 팬케익이랑 수박쥬스 먹고 싶당...
*^^* 2000.01.01 00:00  
게이 아저씨 어디갔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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