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코르왓에 비교해본 아유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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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코르왓에 비교해본 아유타야...

777days 7 1996

앙코르왓을 다녀오신 분들이라면 화낼법한 제목입니다 ^^

저도 앙코르왓을 벌써 세번이나 다녀왔군요....
근데 갈때마다 시선이 달라지는것을 느낍니다...

아유타야는 참 무시하고 있다가 올해 첨 다녀왔습니다.

확실히 앙코르왓과는 다른 신화배경과 다른 자연환경탓에
느낌이 많이 틀립니다 ....

하지만 앙코르왓보다 더 좋다고 말할 수 있는것은...
참 깔끔하다.... (현재도 태국인이 이용해서 그렇지만) 라고 말할 수 있더군요...
7 Comments
777days 2005.08.14 16:59  
  참고로 모가지는 버마인들이 다 접수해버렸다죠..
entendu 2005.08.14 17:39  
  이 장면을 더 분위기 나게 보고 싶으면 비디오 대여점에 가서 모탈 컴뱃이라는 영화를 보세요. ㅋㅋ
아유타야에서 촬영을 해서 - 얘기 자체는 허무맹랑 사이언스 픽션 코미디 액션물입니다. - 좀 황당한 시츄에이션의 연속이지만 상식을 배제하고 킬링타임용으로 아유타야를 즐길 수 있죠. 더불어 한때는 내 끼니를 거르게 했던 미남 크리스토퍼 램버트의 노쇠해 가는 모습도 나오고.. 인생은 슬퍼요. 늙어가는 우상을 볼때면..ㅋㅋ
지형 2005.08.14 22:46  
  오늘 새벽에 쑤코타이에서 아유타야에 도착해서
위에 사진들을 자전거 타며 구경했어요~^^
아유타야가 모탈컴뱃 촬영장소였다니..ㅎㅎ
entendu님 말이 너무 멋져서
아유타야 구경도 한김에 글남겨요~ ^^
"인생은 슬퍼요. 늙어가는 우상을 볼때면..ㅋㅋ"

포맨 2005.08.14 23:36  
  아유타야...유적도 유적이지만.....파란교복을 입은 아이들이 더 생각나는군요.....
그리고....첫번째 갔을때.....

대전차 지뢰를 밟았던 기억도.....
.....................................
솥뚜껑만한 코끼리 덩....-_-
메롱이 2005.08.15 09:37  
  우상만 늙나요.. 우리도 늙죠..
팽타이덤 2005.08.15 16:22  
  하여튼 개독들이란 있는그대로 보면되지..
도꾸리 2005.08.15 17:53  
  젤 위는 왓차이 몽콘, 그 아래는 왓마하탓인가요?

그 앙코르왓의 다른 신화적 배경의 영향을 받은 곳이 태국입니다. 그 중에서 아유타야유적은 쑤코타이,우텅양식,크메르양식이 혼재하는 곳입니다.

젤 위사진에서 보이는 왓차이 몽콘의 경우 실론 양식을 취한 스투파로 유명한 곳이죠.

그런 의미에서 크메르유적의 보고인 앙코르왓과 아유타야를 비교하기에는 조금 무리가 따를듯 하네요.

단지 아유타야는 좁은 지역에 다양한 시대의 유적이 모인 곳이라면, 앙코르왓은 넓은 지역에 분포되어 있어서 관람하기에 조금더 불편하고 시간을 들여야 한다는...

좋은 글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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