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리플달겠습니당 ^^;;; 여권과 돈의 행방을 지키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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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플달겠습니당 ^^;;; 여권과 돈의 행방을 지키는 방법

땰록딸록여진이 10 631
허어억 ㅠ_ㅠ 이래서 정보를 갈켜드릴라면 잘 갈켜드려야 하겠다는 생각이<br>절실하게 드는군요. 세상에 엄마몰래 장식장에서 와인꺼내서 냠냠냠 먹다가<br>딸록이가 딸국딸국 술취했나봅니다. 여행자 증명서를 여행자수표로 쓰다니요<br>어찌되얐든 포도주스보다 포도주가 더 맛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사랑~~<br><br>정보란에 쓸려다가 메일이 몇번와서 여기다 리플답니다. <br>제게 편지보내신 모모 멋진총각~ 여행자수표 뒷장에다가 도장찍는게 여행자증명서<br>아니라우. 여행자증명서는 여권이 없어지면 타국으로 절대로 나갈수가 없고<br>그 잃어버린 곳에서 강제적으로 기한내 나가야 하는데....그때 여권대신 신분을<br>인정받을수 있는 것으로... 입국시 그 증명서는 효력을 다하고 기념품으로 됩니다<br>외국에 다시 나갈려면 여권을 만들어야 하구요.<br><br>그리고 여권잃어버리면 어떻해 ㅠ_ㅠ 엄마~ 무서워요...<br>하고 오돌돌 떠는 분 계신데.... -_-; 하나도 안무섭답니다.<br>단지 다른곳을 못가는게 좀 아쉬월뿐 전 여행기간이 한달이었으나 간지 3일만에<br>잃어버렸으니, 태국만 다시 여행했지만 잼있었어요. 다 느긋하게.... 다 팔자러니<br>하고 계시면 됩니다.<br><br>저처럼 약간은 이히~ 덤벙대는 분이시라면 필히... 여행자수표로 가져오시고<br>그리고 혹시 모르니깐 한국에서 쓰던 현금카드(뒷장에 파란 씨러스마크있어야함)<br>하나 가져오세요. 그리고 여권이랑 돈털렸다고 대처법을 가르쳐달라고 하시는데<br>태국가실땐 반드시 좀 튼튼한 자물쇠를 가져오시구요. 두어개 가져오시는게 좋아요<br>왜냐하면 태국에서 파는 자물쇠들은 하나같이 비슷해서 -_-;; 일본애가 산 5개<br>자물쇠중에 2개가 똑같은 열쇠로 열어도 열리던데요.<br><br>그리고 홋홋 ^^ 나는 돼지저금통애 쓰는 쪼맨한 열쇄가 내 몸매와 내 체격에 맞아~<br>아냐아냐 일기장에 달랑달랑 달려있는 열쇠가져가야지~ 하고 생각하시는 분들<br>그런 자물쇠 가져오시면 터프한 딸록이 여진이가 한손으로 비틀어드립니다 괴물~<br>뿌드득~ 뿌드득~<br><br><br>커다란 자물쇠는 싱글룸이나 더블룸의 문을 살펴보면 숙소에서 주는 자물쇠다는 곳<br>외에 따로 여분의 자물쇠다는 곳이 있는대요. 꼭 여기다 어디 나가든지 한개더 잠그고<br>가신다면. 그리고 창문이 잘잠겼나 확인만 한다면 절대로 털릴이유 없습니다.<br>숙소에서 주는 열쇠만 잠근다면 숙소내 직원들이 작당한다면 언제든지 열리지요,<br>그리고 싱글룸이나 더블룸은 도난사고가 거의 없다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br><br>사실 제가 여권이랑 돈을 털린것은.......<br>싱글룸이 아니라..... 사람들로 득실득실거리는 도미터리 였습니다.<br>그 방엔 한국사람이 가득차 있어서....설마 우리끼리~ 이런 헤이한 생각에<br>가계부쓰고 같이간 동행자랑 킬킬킬 놀다가 목걸이 지갑을 가방에 집어넣고 바로 가슴옆에 놔두고 잤거든요. 2층침대라서 설마.....하는마음과 다들 잼있게 이야기하고<br>있길래 잠이 푹들었는데..아침에 일어나보니 가방이 반쯤잠겨있고 목걸이 지갑만<br>쏙 없어졌어요. 생각해보면 그날밤 그 방에있던 한국사람중 한명이 들고간게 틀림없겠지요. 그 사건을 말미암아 많은걸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내가자고있던 그 어디이건<br>그곳이 어떤곳이든....내가 도난당한 책임을 그곳에 물을수는 없습니다.<br><br>어떻해요? 나 어쩌면 좋아요? 하며 팔딱팔딱 뛰어봤자 자기가 책임을 져야하겠죠.<br>젤 좋은방법은 자기가 간수를 잘못하겠다는 분들은 도미터리를 왠만하면 이용하지<br>않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도미터리를 이용할때에는 반드시 복대는 샤워실이던지 어디든지 몸에 붙어있어야겠죠, 특히 잘때. 몸에 걸치는게 불편하다는 분들은 배게속에다가<br>집어넣고... 옷같은걸로 싸고 옷핀으로 단단하게 집은다음 자면 세상모르게자도 됩니다.<br><br>특히 실수하는게 샤워할때....반지나 시게.복대를 옷걸이에 걸어놓고 때수건을<br>반짝반짝 광내고 나오다가 ㅠ_ㅠ 바이바이~ 하고 몸만 달랑달랑 나오고 나서<br>잃어버리는 경우 많은데요. 다시보자 불조심 -_- 아니 휴대품조심하시면 됩니다.<br><br>저는 첫여행에서는 5천바트 두번째여행에서는 2천바트잃어버렸는데요 ㅠ_ㅠ<br>나중에는 팔자려니..... 2천바트로 상상속에 애인을 만들어서 울자기에게<br>태국에서 비얌한마리 잡아줬다고 생각하고 말았습니다. ^^*<br>아니면 호텔에서 하루 잤다고 생각했구요..<br><br>한 5만원남짓돈때문에 남은 여행을 울고지낼수는 없었어요. 아끼고 아껴서 배낭여행<br>왔지만.... ^^ 즐거운 마음으로 다닐려고 했답니다. 뭐 잃어버리고 넘 슬퍼하시면<br>여행이 힘들답니다.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시면 되지요.<br>홍익인간아저씨는 "저걸 어째버려 -_-;; 아침엔 징징 울면서 왔다가 몇시간지났다고 <br>하하하 하하~ 웃고있다니 -_- 허얼~" 하시며 차라리 그게 낫다고 하지만<br>다음 여행에서는 두고보시지와요 ^^;;;;;;;;; 사고 안저지르는 기네스를 올리고 오겠습니다. <br><br>아참..그리고요. 뭐 잃어버리셔서 경찰소갈때엔 영어딸리신는 분들은<br>잘하는 분이나 사전하나 메고가세요. 영작잘해야 -_- 보험료 많이 받습니다 <br>-_-;;;;;; 10줄쓰는데 머리카락 많이 빠졌답니다 ㅠ_ㅠ<br> <br><br><br><br>
10 Comments
*^^* 2000.01.01 00:00  
열쇠없는 번호키가 아주 편리합니다. 다니엘
*^^* 2000.01.01 00:00  
카오산에는 없어요, 한국에서 준비하세요,다니엘
*^^* 2000.01.01 00:00  
혹시 지금 대학 4학년에  미교과 아닌가요?
*^^* 2000.01.01 00:00  
딸록딸록님 혹시 지금 대학 4학년에  미교과 아닌가요?
*^^* 2000.01.01 00:00  
옛날에 혼자서 친구들 대경실색하게 한일이 있었는데 독서실의 친구들 번호키 번호 해독
*^^* 2000.01.01 00:00  
하는 것이었어요.  그담부터 친구들이 나를 경계의 눈빛으루다.  장난이 넘 심했나^^
*^^* 2000.01.01 00:00  
글쎄요. 전 그런고로 번호키는 신뢰하기 힘듭니다.
*^^* 2000.01.01 00:00  
전 4학년 휴학중이고 영문과다닌답니당 ^^* 딸록 그림은 못그려요.
*^^* 2000.01.01 00:00  
졸리프록가심 -_- 제가 그린 모기피로 그린 그림이 있습니다..
*^^* 2000.01.01 00:00  
번호키 나도 비번 알아낼 수 있습니다...보통건 너무 허술하게 만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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