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여행을 하시면서 개들 많이 보셨을 겁니다.
차가 지나가도 꿈쩍하지도 하지 않는....
그 넘 참 팔자 편하구나....생각하게 되지만...
장기체류를 시작하면서 보게 되는 모습들은 결코 그런것이 아니었습니다.
다리 꺽이고...없어지고...
피부가 찟어지고...
피부병이 들고...
탈장되고...
실명되고...
이런 녀석들 볼 수록 두 가지 기분이 듭니다.
그 넘들 참 고소하다...(야심한 밤에 갑자기 달려들어 물듯 짓어대며 따라오는 넘들이 있거든여...여간 놀라는 것이 아닙니다. 특히 여자분들은 더 심하져...아마 울수도...)
그 넘들 정말 불쌍하네...ㅠㅠ
아무튼...
그 중 몇 마리 사진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