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저런 사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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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저런 사진들~

가고잽이 4 2726

카테고리를 만들어서 올려드리면 좋겠지만,

귀차니즘때문에 그냥 막 섞어서 몇장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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툭툭기사 THY의 친척소녀로 자전거로 동네한바퀴 하던중입니다.

외국인인 제가 혹시나 길을 잃을까 걱정되는지, 계속 뒤돌아 보더군요.

요즘 이 순간들이 그리워지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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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에서 낚시삼매경에 빠진 싸나이~....근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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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유행예감....아이폰6s도 아닌, 애플에서 무려 팬티사업까지 진출할 줄이야....!

빠숑 끝판왕으로 인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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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사진은 옆에서 지켜보다가 우스워서 찍은건데,

흑인 소녀가 스님에게 포즈를 부탁하고 사진을 찍기 시작하고선,

계속해서 사진이 맘에 들지 않은지 스님에게

이런 저런 포즈를 부탁하면서 찍자, 첨엔 다소곳했던 스님이 삐졌는지 어이없어하는 장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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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이 사진은 앙코르와트사원안에서 우연히 마주친 장면인데, 부모는 보이질 않고

젖도 안뗏을 이 아기는 울고 있더군요.

아기의 누나인듯한 이 소녀는 아기가 누워있던 포대기를 접어서 가방에 넣는 중입니다.

아...진짜....그냥 no...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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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테이스라이사원안에서 그림엽서를 팔던 소녀들인데,

위의 사진을 자세히 보시면 아래 사진의 주인공은 서양아저씨를 한참이나 따라가서 결국 판매에 성공합니다.

하지만 앞서 다른 여행객들을 따랐던 위 사진의 소녀는 결국 거절당하고 발길을 돌렸네요...

하지만, 제 눈엔 두 소녀의 어깨가 똑같이 무겁게 보이는건...

여러분들도 비슷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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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코르와트 해자에서 물놀이중인 꼬맹이들 연속샷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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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 앙코르와트사원과 핸드폰과 담배를 쥔 스님....그리고 앉아 있는 스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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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메세지 확인중이십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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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모르게 툭툭기사가 제 똑딱이 카메라로 찍어준 사진인데, 참 기억에 많이 남아요....

흙바닥에 구멍을 내고 거기다 묘종을 심는 방식이더군요.

아무래도 시골이라 외국인을 가까이서 접해본적은 많지 않은지, 정말로 수줍어하더라구요.

근데, 손짓 발짓으로 같이 일하다 보니 저 분들의 티없이 맑은 미소를 잊을수가 없네요.

...


4 Comments
참새하루 2015.10.28 17:10  
오오 가고잽이님 이렇게 멋진 사진들을 지금까지
꽁꽁 숨겨왔다니...
이런 맛있는 사진들은 빨리 방출해주셔야 함돠^^

한장 한장 가고잽이님의 애정이 흠뻑 느껴지네요
피사체에 대한 애정이 느껴지는 사진들 요즘 보기 힘든데 말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눈이 시원해지는 사진작품들입니다
가고잽이 2015.10.28 19:10  
제가 하루님을 찾는...call sign인가요?^^
잘계시는지요?
먹고사는데 집중하다보니 여유가 없었답니다..ㅜㅜ
글구, 요즘 제철 낚시다니느라....헤헤.
참새하루 2015.10.29 04:23  
네 가끔씩이라도 이런 작품들은 날려주셔야 ...
갈치 낚시하려면 배타고 나가야 하는데
배멀미 심한 저는 상상도 못할것 같아요
얼마나 큰놈으로 낚으실지
인증 사진 한방도 부탁드려요^^
바삭강 2018.05.02 19:36  
사진이 예뻐요 감정까지 전달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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