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16
이어서 마무리 지어야겠죠..ㅎㅎ
몇년전보다 이제는 경제력이 나아졌는지 일부 캄보디안들도 가볍게 비어가든에서 여자들과
대화도 나누면서 많은 사람들이 맥주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보통 로컬식당은 고급식당도 있고 또한 서민적인 식당들도 있죠.
캄보디아의 가정은 집에서 밥을 잘 안해먹고 밖에서 사먹는 편이라 식사시간이되면 식당엔
항상 많은 사람들로 붐비죠.
아직까지 테이블위에 앙코르비어 정도라도 요리와 걑이 주문하여 먹는 정도라면 그런대로
경제적 여건이 좋은편이라고 말씀드릴수 있답니다.
엥겔지수가 높아 극소수 캄보디안외엔 하루벌어 가족들과 먹고나면 모을돈이 없는 형편의
가정이 많으니깐요.
그것에 비하면 비어가든은 제게는 아주 매력있는 술집이었답니다.
비록 씨엠립에선 비어가든이란 술집이 나름 모양을 갖추고 있는건 보진 못하였지만,
프놈펜에선 일하고난뒤에 저녁에 가벼운 술자리를 가지며 현지문화를 체험하고 또한 대화를 통해
크마이어를 숙달하는 연습장으로선 제겐 아주 좋았다고 말씀드릴수 있죠.
비용도 저렴하여 식사를 겸할수 있는데 바이차(뽁음밥)와 과일안주아님 닭요리 정도를 시켜서
앙코르와 같이 2~4분이 드셔도 30불이 넘지 않았답니다.
하긴 요즈음은 조금 더들수도 있겠네요.
특히 캄보디아엔 혼혈이라고 해야하나...흠...캄보디안+프랑스,캄+중국(캄보디안쪈),캄+베트남,그리고
순수하게 캄보디안 이렇게 4종의 민족이 있다고 해야하나...
이중 예쁘기로는 캄보디안+프랑스가 제일인데 프놈펜의 비어가든엘 가면 이런 애들을 볼수가 있답니다..ㅎㅎ
뭐 잠시 옆에 앉혀 대화도 가능하겠죠.
꼭 캄보디아어가 안된다면 영어로 대화도 가능하겠죠.
ktv에 대하여 말씀드려 볼께요.
우선 한국인들이 경영하는 ktv에 대하여는 잘알고 있으나 언급은 하지 않겠습니다.
개별적으로 쪽지 주시면 알려 드리죠..ㅎㅎ
이번여행에서 프놈펜의 후배들과 여러번 들러 재미나게 놀았죠,
한마디로 우리나라의 가라오께라고 생각하시면 될듯합니다.
지금 프놈펜엔 우후죽순으로 ktv가 생겨나 한마디로 골목 구석구석까지 밤이면 불을 밝히고 영업중에
있었습니다.
한국노래중 신곡들도 다있고,,,,한국노래 부르다 지겨우면 캄보디아노래도 듣고 ,,,,그냥 재미나게 노는곳이라고
생각하시면 될듯합니다.
제일 좋은건 한국ktv가 아니니 한국사람과 잘 마주치지 않는게 제일 좋죠..ㅎㅎ
저희들은 보통 이곳을 갈때면 맥주1박스와 바이차와 안주등을 시켜서 비용을 많이 절감한답니다.
4명기준으로 한사람이 내면 부담스러우니 나누기를 하는데 팁포함하여 한사람당 30~40불 정도면
충분하고 때론 1+1(2박스)로 옵션행사하는곳도 많이 있어 1박스외에 추가로 1박스를 더 시켜 먹을때는
20불정도만 더 계산하면 먹을수가 있었답니다.
또한 다 먹지못한 맥주는 1회에 한해 키핑도 가능하죠..ㅎㅎ
당연히 파트너의 팁이 포함된 가격이라고 보시면 될듯합니다.
여행객은 씨엠립서 그런곳에 가고 싶다치면 잘 모르시니 가이드가 안내를 해야 할듯하고요,,,
또한 한국인이 경영하는곳을 가야 말이 될듯하고...ㅎㅎ그러면 어느 정도의 비용이 나올지에 대해서는
상상에 맡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