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다아 -14
캄보디아는 보통 여행을 하기에는 건기와 우기중 건기(9월~3월)에 많이들 가시죠.
저는 예전에 8월경에 프놈펜하늘이 꼭 딴 세상인양 붉게 물드는 모습을 본적이 있었답니다.
그 이후엔 잘보지 못하였지만..
그래서 한낮에 비가 내리고나면 개이면서 보이는 노을을 상상하며 카메라를 울러메고 나가지요..ㅎㅎ
번번히 실패를 하지만 가끔은 비슷한 하늘을 보여줄때가 있죠.
물론 우리나라도 좋은곳이 아주 많답니다...캄보디아보다 더 많죠.
이번에는 프놈펜의 소카호텔 꼭데기층에 라운지및 레스토랑이 있는데 그곳에서 커피한잔 시켜놓고
프놈펜의 야경을 찍었는데 ..이날도 역시 날이 좋지는 않았습니다.
일몰을 보실려면 이곳도 나름 괜찮아 보였습니다.
식사는 보통 25~50(1인당)하지만 나름 프놈펜의 밤하늘을 즐기기엔 더할나위 없이 좋았답니다.
구지 아무것도 시키지 않아도 내쫒지는 않는것 같았고요..1층에서 물어보면 친절하게 안내해 드린답니다.
캄보디아는 프놈펜을 기점으로 남부(까엡-깜폿-보꼬산-씨하눅빌-끼리륨-꺼꽁)와 중부(프놈펜-깜뽕치낭
깜뽕루엉-바탐방-씨소폰-반테이츠마-씨엠립)그리고 북부(씨엠립-벙말리아-꼬께-쁘레아비히어-스텅뜨렁-
나따나끼리 반룽-롬팟또는 끄라띠에-몬돌끼리 센모리늄-깜뽕참-프놈펜) 이렇게 여행지를 나누어 볼수가
있죠.
씨엠립의 앙코르왓이나 기타 유적지는 별개로 치고요.
이 모든걸 다다녀보니 차로는 제가 운전하며 17박18일 걸렷죠.
만약 버스를 타고 움직인다면 ....안해봐서 모르겠지만 1달을 넘지 않을까요..ㅎㅎ
꼭 캄보디아엔 씨엠립과 그주변의 유적만 있는게 아님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