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총크니어에 대해서는 조금 더 말씀드려야 할듯 합니다.

여행객들은 대체적으로 일몰투어를 똔레샾으로 다들 하시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이번에 일출울 총크니어로 갔었습니다.

물론 보고자했던 해가 뜨는 장엄한 광경은 보지 못하였으나 나름 수확은 있었죠.

새벽에 똔레샾주변에서 잡은 물고기를 이곳 총크니어에서 사고파는 파시가 새벽에 열리는는것을 보았습니다.

입구에서 얼마되지 않은 곳이었는데 ...출사를 가시기엔 더할나위없어 보였씁니다.

우리는 일출이 목적이라 지나쳐버려 나중엔 후회를 많이 했었죠.

제 생각에는 꼭 일몰을 고집하지 마시고 일출을 겸해 배위에서 고기를 사고파는 현지인의 모습을 구경하시는것도

나름 괜찮아보였습니다.

매일 파시가 열리는것인지는 확인하지 못했으나 좋은 광경을 볼수 있으리라 생각되네요.

이번 여행에는 죽림산방님의 도움으로 반테이츠마와 반테이 또앗이라는 유적지를 볼수 있었습니다.

몇번 가보았으나 이번에 가보니 예전에 비해 가는길이 아주 좋아져 있었습니다.

씨엠립서 씨소폰까지는 길이 좋았으나 씨소폰서 태국국경 가까이의 츠마까지는 길이 좋지 않아 애를 먹으며

갔던 갈인데 지금은 아스팔트도로가 다 완공되어 시간이 반으로 줄어들었답니다.

더우기 가보지못한 반테이또앗이라는곳도 보게되어 나름 유익한 시간이었죠.

유적지보존공사도 많이 진행되었고,교통이 좋아졌는지 많은 캄보디안들이 소퐁을 나와 나무밑에 그늘에서

옹기종기 모여 점심릉 먹는 모습을 보니...점점 발전하는 캄보디아의 모습을 보는것 같았습니다.

반테이츠마의 사진은 마지막에 몇장 올려 드리겠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