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한번 잡솨봐~~~
아이: 아저씨~~(원빈 아니무니이다 ㅜㅜ) 이거 먹어보시고 사세요~~(캄보디아어)
나 : 미안~~^^ 그거 먹어봤는데 증말이지 비려서 못먹겠어~
다음에 잘먹는 사람 데려올게~ (한국어 반/영어 반)
11 Comments
여행7
2015.03.12 22:55
우와 아이들 미소가 넘 예쁘네요 ~! ㅎㅎ
곤료이
2015.03.13 01:24
수상가옥을 찍다가 이동을 하려고 하는 찰나에....아이들이 달려드는 순간을 나도 모르게 찍게되었네요~^^ 어디를가나 아이들 미소는 참 이쁘네요~^^
참새하루
2015.03.13 08:41
어렸을적 먹었던
고디 (경상도 사투리 서울말로는 소라? 고동? )
민물에서 흔하게 잡히던 다슬기인데
끝이 뾰쪽했던 ...
삶아서 머리핀으로 파내면
맨 끝에 녹색의 내장이 달려나오던 ...
먹어보니 그 맛과 비슷해서
향수에 젖게 되더군요
비린내를 싫어하는가 봐요
그래도 저 에쁜 미소를 보면
한주먹 사서 나누어주고 싶은
마음이 들것도 같아요
그런데 애들 상대로 물건을 팔아주지 말라는
소리를 많이 들어서...
요즘은 저도 많이 자제하는 편입니다
지난번 여행때도
딱 두번만 사주었거든요
물론 10장에 1달러 엽서를
한장만 그것도 사진으로 찍고
돌려주었습니다
마음속으로는 이 돈이 어떻게 쓰일지
좀 찜찜했어요
한번은 행상아이들이
원달러를 수북히 들고서
자기네들끼리
노름을 하는지 돈을 세는지
둘러 앉아있는거 보고
좀 충격 받은적이 있거든요
고디 (경상도 사투리 서울말로는 소라? 고동? )
민물에서 흔하게 잡히던 다슬기인데
끝이 뾰쪽했던 ...
삶아서 머리핀으로 파내면
맨 끝에 녹색의 내장이 달려나오던 ...
먹어보니 그 맛과 비슷해서
향수에 젖게 되더군요
비린내를 싫어하는가 봐요
그래도 저 에쁜 미소를 보면
한주먹 사서 나누어주고 싶은
마음이 들것도 같아요
그런데 애들 상대로 물건을 팔아주지 말라는
소리를 많이 들어서...
요즘은 저도 많이 자제하는 편입니다
지난번 여행때도
딱 두번만 사주었거든요
물론 10장에 1달러 엽서를
한장만 그것도 사진으로 찍고
돌려주었습니다
마음속으로는 이 돈이 어떻게 쓰일지
좀 찜찜했어요
한번은 행상아이들이
원달러를 수북히 들고서
자기네들끼리
노름을 하는지 돈을 세는지
둘러 앉아있는거 보고
좀 충격 받은적이 있거든요
곤료이
2015.03.13 20:47
ㅎㅎ 캄보디아 작은도시나 시골마을을 돌아다니다보면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중 하나가...
어린아이들이나 어른들이나 어떤 게임을 하면서 하나같이 돈내기를 하더군요...
뭐 우리나라 민화토 정도라고 생각해도 되겠으나...아이들이 돈내기 하는 모습들을 보니 마냥 웃게되지는 않더군요...
저의 경우엔
무언가를 사주거나 돈을 주기보다는 가지고있는 먹을것을 같이 나눠먹습니다~^^
다음엔
우리 하루님 모시고 가서 아이들것 한사발 사드려야겠네요~~ㅋㅋ
어린아이들이나 어른들이나 어떤 게임을 하면서 하나같이 돈내기를 하더군요...
뭐 우리나라 민화토 정도라고 생각해도 되겠으나...아이들이 돈내기 하는 모습들을 보니 마냥 웃게되지는 않더군요...
저의 경우엔
무언가를 사주거나 돈을 주기보다는 가지고있는 먹을것을 같이 나눠먹습니다~^^
다음엔
우리 하루님 모시고 가서 아이들것 한사발 사드려야겠네요~~ㅋㅋ
앙코르맨
2015.03.13 22:50
캄보디아 사람들은 무척 잘먹습니다 난 절대로 안먹음~~
곤료이
2015.03.14 12:53
맛으로는...너무 비려서 먹기가 좀 어렵더군요 ㅎㅎ
hyo8lover
2015.03.14 00:24
저거 한개 먹어보고 못 먹을 맛이라 깜 놀랐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ㅎ
먹는거 정말 안 가리는데
박쥐고기, 쥐고기, 저것은 가리게 되더라구요~
먹는거 정말 안 가리는데
박쥐고기, 쥐고기, 저것은 가리게 되더라구요~
곤료이
2015.03.14 00:55
효팔러버님은.....박쥐고기 쥐고기 소라 화장실변기만 가리시는군요~~^^
hyo8lover
2015.03.16 23:59
ㅋㅋㅋㅋㅋ 예의 없고 갑질 하는것들도 질색 팔색합니디 ㅎㅎ
보라tour
2015.03.19 09:40
민물에 사는 고동 아니면 고디 같은데 삶은 것 어릴때 많이 먹었는데 끝 을 벤치로 짤르고
쪽 빨아 먹기
쪽 빨아 먹기
곤료이
2015.03.19 12:46
보라님~ 저도 어릴때 고거 쏙쏙 빼먹는 재미좀 봤었지요~~
그래서 그 추억때문에 무장해제하고서 쏙 빼먹었다가 나도 모르게
퉤퉤퉤 뱉어버렸습니다~ 물건파는 사람도 먹었던 나도 서로 무안해졌다는...ㅎㅎㅎ
정말 비려요~^^
그래서 그 추억때문에 무장해제하고서 쏙 빼먹었다가 나도 모르게
퉤퉤퉤 뱉어버렸습니다~ 물건파는 사람도 먹었던 나도 서로 무안해졌다는...ㅎㅎㅎ
정말 비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