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지런한 캄보디아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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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런한 캄보디아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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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건기가 시작되기 전

벼농사를 끝마친 휴농기 그 막간의 시간에 농촌에서는 이렇게 물고기를 잡습니다.

잡는 방법이 제 눈에는 참 감질 맛 나게 보입니다~^^

5 Comments
못생김 2015.02.27 14:16  
압사라 공연 때에 보았던 물고기 잡이를 실제로 보셨군요. 공연보면서 궁금했던건데 흙탕물이라서 물 속이 안보이는데 뱀나오면 어쩌죠? ㅎㄷㄷ;;
곤료이 2015.02.27 15:30  
뱀나오면 아사라비아 콜롬비아!!! 횡재한거죠잉~~ ㅎㅎ
참새하루 2015.03.01 17:15  
뱀을 잡으면 비싼값에 파는가 봅니다
차삿갓 2015.03.01 18:39  
하루님.. 뱅은 캄보디아에서는 그래도 귀한 대접을 받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예전에 토목현장을 관리할때 흙을 쌓고 또 다지고 하면서 캄보디안을 많이 접해봤죠.
댐위로 뱀을 보게되면 그날은 재수가 좋을꺼라는 막연한 믿음이 있었답니다.
억지로 뱀을 잡을려고 하지는 않더군요..파는건 더더욱 못보았구요..

사진을 보면 논에서 고기를 잡잖아요?
캄보디아는 우기가 되면 농사를 열심히 짓고,끝날무렵부터는 시골로 가보면 논이나 강의 지류등에서는 물만 있으면 고기를 잡고 있죠.
똔레샾에서만 고기가 나오는건 아니랍니다.

농사를 지을때에는 논에는 논고동들이 바글바글거리고,
물관리만 잘된다면 아주 괜찮게 농사를 2,3모작이 가능한데도 실제로는 바탐방외 지역에서는
우기때 그 많은 물들을 허비해 버리고 겨우 1모작을 하죠.
요즈음은 외국에서 차관을 제공하여 댐을 건설해주고,특히 우리나라도 몇군데 좋은일들을
하였지만 아직도 요원한 현실이죠.

1모작을 하는곳에서는 저렇게 비농기에 고기를 많이 잡고 있답니다.
곤료이 2015.03.01 18:53  
음...사실 저 사진은 물고기를 잡는것이지 뱀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만...
조그만한 도시에 열리는 재래시장에 가보면 한켠에 뱀을 파는곳이 있기는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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