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의 값진 추억
지난 사진을 정리하다가 올려봅니다 ㅎ
벌써 8년 전이네요 제 기억엔 지난 여름같은데...
제가 갔던 곳은 시엠립소재 다일공동체였습니다. 태권도 협회로부터 봉사활동으로 캄보디에아 파견 되어 한달정도 머물렀던 곳입니다. 위치는 시내에서 톤레샵호수 가는길 중간쯤 프놈클람이라는 마을인데 전기도 안들어오는 빈민촌으로 하루 한끼먹기도 힘들 아이들에게 점심을 제공하고 봉사자들을 통하여 교육활동을 하는 곳입니다. 지금은 병원도 개원해서 진료도 하고 있는것으로 알고 있어요^^
캄보디아는 길이 너무 이뻐요 중간중간 가슴이 뻥 뚤리는 풍경에 힐링이 저절로^^
매일 4~500명의 아이들에게 밥을 퍼 줍니다 ㅎ
저는 여기서 한달간 아이들에게 태권도를 지도 했네요 옆에있는 사람은 현지 사범 태권도 1단이랍니다 ㅋㅋ
짧은 일정이지만 기본기 부터 차근차근 내가 떠나가도 열심히 잘 수련할 수 있도록,,,
우리나라 아이들에게서는 볼수 없는 초롱초롱한 눈빛! 정말 재미있게 가르쳤어요 ㅎㅎ
우리나라 헌옷 수거함에서 도복만 골라서 보내온터라 아이들 등에는 다양한 태권도장의 이름이 적혀 있네요^^
다른사람들은 앙코르왓을 보기위해 캄보디아를 찾았지만 저는 봉사활동 온김에 얻어봤어요 ㅎㅎㅎ
도복입고 사진 찍으니 밑에서 구경하던사람들은 영화 촬영하냐고 묻기도...ㅎㅎㅎ
시엠립 가시면 다일공동체 검색하셔서 꼭 한번 들러보세요
캄보디아 아이들에게 밥을 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