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띠아이 쌈레
반띠아이 쓰레이를 다녀오는 길에
같은 코스에 있는 반띠아이 쌈레를 들렀습니다
Banteay Samre 는 일단 사람이 없어서 조용합니다
7년전에 방문했을때는 구름이 짙어서 그랬는지
개인적으로 환상적인 인상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쨍한 대낮 햇빛 때문이었는지
조금 지루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들어가는 입구의 그림파는 노점
생각보다 그림 실력이 좋습니다
노점을 지키던 소년
물어보니 형제가 둘이서 운영하는데
형이 주로 그림을 그린다고
자신은 아직 배우는 중이라 큰 사이즈의 그림은 못그린다고 합니다
가격은 좀 비싼편이지만
어린 고학생 형제를 도운다고 생각하고
몇장을 구입했습니다
쌈레는 복원이 잘된 사원입니다
저 하얀색 돌이 새로 복원된 돌이겠지요
앙코르왓 과 똑같은 양식의 중앙탑
이렇게 반띠아이 스레이 반나절 일정을 마칩니다
시멤립으로 돌아가니 3시경입니다
늦은 점심을 먹고 잠시 휴식후
저녁에 스마일 오브 앙코르 쇼를 보러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