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코르왓 - 해자 다리 앞에서 일출
일출을 매일 찍다보니 특별한 제목을 붙일 일출사진이 없습니다
그저 해자 다리 앞에서 찍은 일출사진 모음입니다
오전 5시 40분경
바이욘을 가기위해 툭툭을 타고
앙코르왓 정문 해자 다리앞을 지나가다
쨍하니 떠오르는 해를 보고
바로 그자리에서 툭툭을 세우고
달려갔습니다
늘 연못앞에서만 찍던 구도에서 벗어나
탁트인 시원한 해자를 전경으로 앙코르왓의 일출을 찍어봅니다
앙코르 왓이 좀 멀어서 아쉽지만
떠오르는 해 만큼은 싱싱하니
요 며칠간 구름에 덮여 긴가 민가 하던
일출이 아닌 쨍하는 해를 볼것 같습니다
오전 6시 해가 막 떠오르는 순간
이런 태양이 앙코르 왓 바로 뒤에서 떠준다면 금상첨화겠지만
우기인 6월 말에 이런 일출을 보는것도 큰 행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