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아름다움에 우리 부부는 깜짝 놀랬었던 곳입니다.
Samre족의 성채...
아름답고 다양하고 재미있는 조각들이 많던 곳.
춤추는 시바, 그의 춤에 반주하는 악사들,크리슈나가 캄사의 머리채를 잡고 있는 모습, 라마야나의 라마와 시타....
마왕 라바나, 아이라바타와 인드라, 아난타에 기대어 잠자고 있는 비슈누, 비슈누의 배꼽에서 탄생하는 브라흐마 신,
발리와 수그리바,코끼리 두 마리를 손에 꽉 잡고 잡아 먹는 칼라, 우유의 바다 휘젓기, 부처의 전생 이야기등
힌두신화와 불교를 많이 이야기하고 있어 정말 재미있던 곳.
전쟁의 신 스칸다의 공작새는 어찌나 아름답던지요.
물소위의 늠름하신 야마,그리고 수리야 찬드라.......등등
그 한적하고 조용하던 곳이 제게는 정말 이야기가 많아서 도란도란 소란거리던 기억이 있는 곳이지요.
씨엠립 난민님, 오늘 오후 내내 제가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덕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