쁘레야 피투를 보여주시니 정말 고맙습니다.
개인적으로 여기 쁘레아 피투를 많이 좋아합니다.
정말 그리운 곳 입니다.
다시 시엠립에 간다면,
가장 먼저 달려 갈 곳이라면,
코끼리 테라스의 숨은 계단을 내려가 욱차이스바라스를 친견하고서는 곧장 여기 쁘레아 피투로....한적한 시간으로
오전내내를 보낸 연후 쁘레아 빨리라이를 지나 왕궁연못을 탐한뒤에 바푸온의 가파른 계단을 올라
건물이 주는 그림자 밑에 숨어-----^^
여기까지 단숨에 적고 나니 마음은 바삐 그 곳으로 달려 가 있습니다.
'욱차이스바라스'는 언젠가 외국 비행기 안에서 꼿혀 있던 잡지에서 만나 절 그 곳으로 이끌었지요.
제 지난 3월 여행의 시발점이 되어 그 곳으로 안내 했기에 그 신묘함과 코끼리 아이라바타의 코끝에 매달려 애처로움을 보이던 두 여인을 잊을수가 없어 그렇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예, 참새하루님.
"쁘레야 피투...아 거기 였어" 하실 수있으십니다.^^
문둥왕 테라스앞,북 클리앙과 쁘라쌋 쑤오르 쁘랏 옆에 있어 평화롭고 한적한 숲속에 감추어진
작은 사원들 속에 숨겨진 수 많은 신화 속 이야기를 간작하고 있는 4개의 힌두사원과 한개의 불교 사원으로
이루어져 있는 곳이기에 제가 개인적으로 무척 좋아라 하는 곳이지요.
이 사원은 내년부터 우리나라 팀이 앙코르 복원팀으로 합류한다는 곳이기도 해서
그 일들이 시작되기 전에 한번쯤은 더 보아 두고 싶다는 소망이 있기도 합니다.
지난 3월 제 여행은 조금 바삐 지내다 돌아와서 인지 이 곳에서 갖지 못 한 시간들이 아쉽습니다.
조용한 숲속에서 누릴수 있는 많은 호사로움이 생각납니다.
가령 눈을 감고 들리는 바람소리를 찾아 따라가 보는 그런....^^
코끼리테라스의 제 욱차이스바라스는 머리가 다섯개 달린 말이니 너무나 잘 아시지 싶습니다.
문둥왕테라스로 건너 가시기 바로 전에 숨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