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폐해진 사원..여행자의 발길을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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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폐해진 사원..여행자의 발길을 기다리며..

새결 4 3205
앙코르 톰 북문을 지나서 유적 북쪽에는 황폐해져 옛모습을 잃어도,
 
천년을 묵묵히 여행자들의 발걸음을 기다리는 사원들이 있습니다.
 
규모는 작아도 나름의 존재의 이유가 있었을..쁘라삿쁘라이, 반테이쁘라이, 끄롤꼬가 그런곳 입니다.
 
규모가 작아 사람들의 눈에 잘 띄지않아 많은 이들이 찾지 않지만,
 
이곳에서 혼자만의 추억을 만들어 보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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쁘레아칸을 지나서 왼쪽길로 접어들면 외로이 쁘라삿쁘라이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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쁘라삿쁘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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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 역할을 했다고 전해지는 곳으로 일반백성들이 기도했던 곳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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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테이쁘라이 입니다.  동문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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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씨년스러울만큼 한적한 반테이쁘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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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적함이 더해 두려움이 몰려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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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롤꼬로 가는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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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적이 드물어 혼자 잠시 앉아서 천년세월을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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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롤꼬 내부입니다. 끄롤꼬는 황소 외양간이란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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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는 길..
비가옵니다.
 
 
 
여행 카페 <옐로 망고>
 
4 Comments
하로동선 2012.09.04 21:47  
제가 두번 보았던 앙코르 유적은 사람으로 들끓는 곳인데, 여기는 정말 많이 다르네요. 앙코르 톰 북문이라니 이름도 생소하고요... 사람들이 많이 드나드는 남문하고 동문은 가봤으나 북문은 참 생소합니다. 거기로 가면 저런 모습을 볼 수 있구나... 생각하니 저는 무엇을 보고 다녔나 하는 생각마저 듭니다. 사진 잘 봤습니다.
새결 2012.09.05 13:22  
그냥 조용하고..인적이 드물고..그래서 좋았던 것 같았습니다.

멍하니 앉아 있기 좋습니다.
쥬띠 2012.09.14 14:59  
이런 곳도 있었네요  ㅠㅠ

알려진 유적 보러 다니기도 바빴는데...사람들에 치여서 말이죠

또 뭐가 뭔지 사진 정리도 안되네요 ㅋ

감사히 봤습니다
새결 2012.09.14 15:36  
정신없이 유적 다니다보면 어디가 어딘지..

특히 사진으로 보면 정리하시기 힘드실 겁니다.

중요한 건.....

봤다는 거죠.^^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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