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맛있었던 빨간바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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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맛있었던 빨간바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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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놈꿀렌 가는길에 현지 원주민들이 수확한 빨간바나나....
한덩어리를 8불달라고하는데 7불에 먹었어요. 너무나 맛있어서 한국에서 먹는 바나나를 먹어보니 너무 그립습니다.
14 Comments
씨엠립오소리 2010.01.31 16:50  
7불....헉..
스타트 2010.01.31 17:27  
사진에 보이는거 전부를 7불줬어요..
핸스 2010.01.31 17:23  
덩어리가,,,, 열개정도 묶여져 있는거 말씀하시는가요?

그거라면 7불이면 대개 비싼데,,,,물가가 많이 올랐나보네요,,
스타트 2010.01.31 17:28  
50여개정도이며 크기도 무척 큰거같어요
수이양 2010.02.01 15:33  
음... 엄청난바가지..ㄷㄷ
개강일 2010.02.04 09:01  
먹어보고 싶었는데, 프놈쿨렌 가는 길이 너무 멀어서 아쉬웠는데 사진 감사합니다.
리차드권 2010.02.12 09:12  
다들 잘 모르시고 함부로 말씀하십니다.
붉은 바나나는 매우 비쌉니다. 한송이 전체를 7$에 사셨다면 바가지가 아니며
정상가격이고,  수확이 많을때는 저 정도면 4~5$, 적을때는 7~10$입니다.
시장에는 아예 나오지 않는 프놈꿀렌 특산품이구요!
굵고크며, 가장 당도가 높고, 색도 특이하여 인기가 많은 바나나입니다.
스타트 2010.02.13 15:18  
현지 가격을 잘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직도 이 바나나의 맛을 잊지못하겠어요.
내년 1월에 3번째 씨엠립여행을 계획하고있는데 이바나나 먹으러 다시 갔다올예정입니다.
그리운별하나 2010.02.13 15:25  
스타트님~~보통 바나나는 속은 하얀데...빨간바나나도 속은 하얗죠?ㅋ 먹어보고 싶네요..ㅎㅎ
박다한 2010.02.13 15:29  
빨간 바나나 우유는 어떨지 ㅎㅎ
LoVee 2010.02.15 02:51  
오.. 수확이 많을 시기가 언제인지 궁금하네요 ㅎㅎ
리차드권 2010.02.19 16:11  
바나나는 1년 내내 수확이 됩니다.
바나나는 나무가 아니라 식물, 즉 그냥 풀입니다.
한번 꽃봉오리가 맺으면, 꽃입 한장이 바나나 한다발씩, 열매가 끝없이 땅에까지
자라기 때문에 굵은 바나나를 수확하기 위해서는 어느정도 다발이 형성되면
꽃은 잘라서 향신료로 사용합니다. 또한 바나나가 다 익게되면 나무(풀)줄기는 통째로
잘라서 버리거나 가늘게 썰어서 오리의 먹이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그루 바나나 주위에는 대나무의 죽순처럼, 끝없이 새순이 돋아납니다.
한그루 잘 심은 바나나는 자손대대로 맛있는 바나나를 제공하게 되는 것입니다.

특히 붉은색의 바나나(속살은 흰색!)는 그 열매도 굵고 길며, 당도가 매우 높아
매우 맛이 좋으며, 귀한 만큼 매우 비싸게 팔리게 됩니다.
프놈꿀렌의 특산물이기도 하구요!
프놈꿀렌의 의미는 프놈(마운틴, 산), 꿀렌(리치열매), 즉 리치산이 됩니다.
Telecaster 2010.02.20 11:56  
오....색깔이 신기하네요.....
여행60 2010.02.23 15:49  
설명 감사합니다.
현지 사정에 정통한 분이 설명해주지 안으면 오해만 생길 것같습니다.
이번에 가면 꼭 먹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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