샵 호수 (똔레 삽)
이른 아침(6시), 씨엠립을 출발하여 '똔레 삽'의 아침풍경을 감상했읍니다.
관광 보트 사무실입니다.
더운 나라여서 그렇겠죠?
등교도 일찍합니다. 지금이 6시 40분인데...
저 아이는..??
엄마 심부름이라도 가는걸까? 학교는..??
주부들의 아침생활이 빨래부터 하는건가?
밤새 놔둔 그물도 걷고..
배를 타고 20여분을 달려 나가면 망망대해 같은 경치가 나타납니다.
보트는 시동을 끄고 승객들에게 주변 경치를 감상하게 합니다.
아니! 저기서 왠 배가??
(저 속에서도 사람이 사는가?? 일 하는 배 같진 않은데..)
끝 머리 숲 속에서 일가족이 탄 배가 미끄러져 나옵니다.
궁금증은 곧 풀렸읍니다.
여행사진에서 많이 보던 모습입니다.
큰 애를 시켜 구경거리를 만들어 줍니다.
고무대야를 탄 아이 모습..
곧이어 '원 달라'를 외치며 다가 오는 아이..
1불을 손에 쥔 아이와 엄마는 떠나는 배를 향해 손을 흔들고..
마침 프놈펜으로 가는 익스프레스 보트가 힘차게 내달리고 있읍니다
매일 아침 7시 출발, 22불(픽업 포함 23불)
돌아오는 길에 관광객 필수코스..
Fish Farm!! 안내문이 재미있읍니다.
수상생활을 하는 주민들의 생업이 시작되었읍니다.
사진으로 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