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이펫에서 씨엠리업 가는 길에 붉은 흙길에서 보았던 잊을 수 없는 광경이 있었는데요, 바로 오토바이 뒤에 거꾸로 누워가던 돼지였습니다.
깜짝 놀라 카메라 셔터도 누르지 못하고 지나쳤었는데... 유적지 구경하면서 점심 먹으러 가는 도중 길에서 한 번 더 보게 되었답니다.
처음엔 죽은 돼지라 생각했었는데, 가이드북을 보니 마취 약초를 먹여 잠재운 거라더군요.^^;;
불쌍하기두 했지만, 전 어쩐지 계속 웃음이 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