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름은 꼭 챙겨다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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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은 꼭 챙겨다니자.

블루피쉬 3 2350
앙코르로 들어가는 문앞에서 이제부터 시작이다라고 생각하고 몇컷찍었죠.
그리고 바로 이사진을 찍고 필름이 떨어졌다는걸 알았죠.
요 앞에 보면 꼬맹이들이 필름이며 잡다한것을 팔고 있습죠.

"아자찌~ 한개만 .. 한개만.."

물론 다시돌아가서 가지고온 필름을 가져올까 했지만 시간도 아깝고 해서..
걍 하나 사서 팍~!(쬐끔 비싼듯..) 필름한통 장착하고...
눈에만 담는게 아까워서.. 열심히 찍어댓죠..

치앙마이에서 사진이 보고 싶기도 해서 현상소에 맡겼고....
헉.. 나중에 찾아보니.. 이런... 이런...
노출된필름을 판것같더군요.. 정말..정말...

할말없습니다.... 필름은 꼭 챙겨다닙시다. 꼭이요~꼬오옥~!
3 Comments
빛고을 방랑자 2003.04.08 13:53  
  노출된 필름보다는 인화나 현상 과정에서 사진이 히멀떡하게 나온 것 같군요. 현상액이 너무 오래 되었다거나 인화할 때 오퍼레이터의 기술에도 차이기 많이나죠. 괜히 안다니 지꺼리를 한거나 아니지?????
조제비 2003.04.08 22:18  
  현상한 필름의 상태가 어땠는지요???
증상을 설명 바랍니다.....
블루피쉬 2003.04.09 22:40  
  윗사진은 필카를 다시 티카로 찍은검니다. 그리고 필름한통이 아주 안나왔구요.. 잃어버렸을 수도 있겠지요..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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