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날 오라하네.... [캄보디아]
수어스 다이.
조제비입니다.
프놈파켕의 일몰이라는 것이 때로는 슬퍼 보일때가 있습니다.
많은 일출. 일몰을 찍었지만 웬지 슬퍼보이는 일몰이 있습니다.
프놈파켕은 너무나 유명한 일몰포인트이지만 여기서 바라보는 일몰은 항상 화려하지만은 않습니다.
때로는 서글프게...
때로는 잔인한 붉은 색이 날 서글프게 하지요.
가볍게 올라간 프놈파켕은 섬뜩한 붉은 빛으로 덥여 있었습니다.
매번 캄보디아를 찾을때마다 프놈바켕에 올라갔지만 이처럼 붉고 아름다운 일몰은 항상 볼수있는 것이 아니지요.
그럼에도 그날따라 눈이 시릴정도로 서글픈 이유는 무엇일까요?
다시 찾기 힘든 여정이라 작별인사의 보답일까요???
사람들은 박수를 치고 연인들은 키스를 나누지만 삼각대에 매달려있는 카메라의 눈만 바라보고 있는 저로써는 그들의 아름다움이 보이지 않습니다.
해가 떨어지고 사람들이 하나 둘씩 자리를 떠날때도 저는 그자리에 섰습니다.
결국은 관리인이 내려가라는 어름장을 듣고 장비를 챙겼을때 머리뒤로 붉은 빛은 점차 푸른빛의 커튼이 쳐지고 이제서야 경건한 아름다움이 저를 쓰다듬습니다.
푸른커튼을 휘어감고 내려오는 길목의 프놈파켕은 언제나 그자리에서 다른 사람을 반길겁니다....
날 오라합니다...
세상이 날 오라고 손짓합니다....
하지만 기약없는 약속에 매정한 하늘은 쉬이 어두워 옵니다...
일몰을 보고 이렇게 서글플수도 있다는 것이 참으로 잔인합니다...
아~~~ 오를수 없는 산을 바라보고 있는 조제비였습니다....
조제비입니다.
프놈파켕의 일몰이라는 것이 때로는 슬퍼 보일때가 있습니다.
많은 일출. 일몰을 찍었지만 웬지 슬퍼보이는 일몰이 있습니다.
프놈파켕은 너무나 유명한 일몰포인트이지만 여기서 바라보는 일몰은 항상 화려하지만은 않습니다.
때로는 서글프게...
때로는 잔인한 붉은 색이 날 서글프게 하지요.
가볍게 올라간 프놈파켕은 섬뜩한 붉은 빛으로 덥여 있었습니다.
매번 캄보디아를 찾을때마다 프놈바켕에 올라갔지만 이처럼 붉고 아름다운 일몰은 항상 볼수있는 것이 아니지요.
그럼에도 그날따라 눈이 시릴정도로 서글픈 이유는 무엇일까요?
다시 찾기 힘든 여정이라 작별인사의 보답일까요???
사람들은 박수를 치고 연인들은 키스를 나누지만 삼각대에 매달려있는 카메라의 눈만 바라보고 있는 저로써는 그들의 아름다움이 보이지 않습니다.
해가 떨어지고 사람들이 하나 둘씩 자리를 떠날때도 저는 그자리에 섰습니다.
결국은 관리인이 내려가라는 어름장을 듣고 장비를 챙겼을때 머리뒤로 붉은 빛은 점차 푸른빛의 커튼이 쳐지고 이제서야 경건한 아름다움이 저를 쓰다듬습니다.
푸른커튼을 휘어감고 내려오는 길목의 프놈파켕은 언제나 그자리에서 다른 사람을 반길겁니다....
날 오라합니다...
세상이 날 오라고 손짓합니다....
하지만 기약없는 약속에 매정한 하늘은 쉬이 어두워 옵니다...
일몰을 보고 이렇게 서글플수도 있다는 것이 참으로 잔인합니다...
아~~~ 오를수 없는 산을 바라보고 있는 조제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