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엔티엔의 새벽
아침 시장을 보려고 새벽 일찍 나섰는데
너무 일찍 나섰는지 아직 안열었다고 해서
그대로 터미널로 가서 버스타고 부다파크로 향했습니다
아침시장은 못 봤지만 비엔티엔의 새벽은 참 아름다웠습니다
그리고 부다파크엔 제가 첫 손님으로 들어가서 아무도 없는 파크를 그야말로 전세낸듯 구경 잘 했습니다
숙소가 탓담 근처라 모닝 마켓까지 걸어가면서 본 비엔티엔의 새벽 거리모습입니다
평화롭고 동이 틀 무렵의 하늘빛이 곱습니다
라오스의 버스들 대담무쌍 합니다 부다파크 가는 버스인데 이렇게
저외엔 아무도 없는 부다 파크 너무 좋았습니다^^ 전세 냈어요
부다파크제일 안쪽까지 들어가면 왼편에 식당이 있고 파크 뒤편에 자그만 밭이 있는데
이렇게 소들이 한가롭게 아침 식사를 하고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