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4/16~19,므앙응노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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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16~19,므앙응노이에서

역류 1 1813
농키아우에서 보트를 타고 우강을 한시간 가량 거슬러 올라와서 만나는 곳,  므앙응노이.

시판돈의 큰 강줄기와 방비엥의 산봉우리들,
콩로마을의 순박한 꼬마들을 한군데 모아둔 듯 합니다.

어제 까지 이 조용한 외진 마을에도 삐마이축제여서 군데 군데 음악을 틀고 술을 마시며 새해를 맞이하는군요.  가는 곳 마다 불려가서 독한 라오라오와 맥주,  말린 물소고기,  말린 생선포를 대접받았습니다.
비수기이긴 하지만 매일 십여명 정도의 여행객이 오고 가고 있군요. 

낮엔 참 덥습니다.  그나마 강에 몸을 담글 수 있으니 좋군요.  밤이 되면 두꺼운 이불을 덮어야 할 만큼 선선해지더군요.
1 Comments
danny3858 2015.04.18 23:04  
2년전이나 지금이나 그곳은 여전히 그대로이네요
우연히 들렸던 그곳에 이끌려 늘 그리워서
3개월후에 다시 찾았던 곳인데
2년이란 세월이 훌쩍 지나 저 아닌 또다른 누군가가 가서 그곳의 풍경을 올려주니 반갑고 한편으로는 또 언제가는 그곳으로 달려갈 꿈을 꾸게 되네요
사진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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