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비엥- 루앙프라방 이동간의 풍경들 ...
지난 8월초 라오스를 여행할때 였습니다.
4박5일간의 방비엥 일정을 마치고 vip 버스 편으로 낮에 루앙프라방으로 이동할때 중간중간 찍은 것들 이에여.
버스타고 가면서 한 3번 정도를 버스가 중간에 쉬고 하는데요.
그때 바람쐬러 나와서 여기저기 풍경들이 아름다웠어여..
이동중에 이렇게 길가에 현지인들이 좌판을 벌이며, 그들이 재배한 채소와 과일등을 팔아여..
현지인 승객들은 여기서 장볼려고 일부러 기사아찌한테 세워달라고 요청을 하는 거 같습니다.
아니면 기사아저씨가 일부러 채소나 과일들 살려고 아예 멈추고 임의로 쉬는 시간 가지는 것인지...
그 반대편에 보이는 아름다운 초록 산세의 풍경들...
라오스는 아직 개발이 덜 되서 그런지.. 차타고 어디든 이동할때 마다 이런 풍경들이 펼쳐 집니다.
방비엥에서 루앙프라방 가는 구간은 창가쪽 좌석에 앉는것도 괜찮을듯 합니다.
그리고 가급적이면 낮시간대에 이동하시는게 좋구요.
중간에 있는 어떤 휴게소에서는 전망대 비슷하게 만들어 놓은 곳에서 위에서 바라보는 풍경들도 감상할 수 있어여..
또한 가는 중간에 이렇게 쌀 농사를 짓는 논이 많이 보이는데요.
우기를 맞아 비가 많이 와서 그런지, 논에는 물이 흥건하네요.
벼들이 촉촉하고 싱싱해 보입니다. ^^
이런 풍경을 감상하시기 위해서는 가급적 낮에 이동을 하시기를 추천합니다.
또 가능하시면, 창가족 좌석에 앉는게 좋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