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o Coffee
라오 커피가 다 똑같은 줄 알았는데~ 집집마다 조금씩 맛이 다르더라구요..
몇군데에서 먹어 보다가 결국 남은 날을 매일 여기서만 먹게 되었습니다..
저는 진~~~~~한 맛의 이 커피가 짱이었습니다..
이 청년은 상당히 과묵 합니다~ 씩 웃으면서 '싸바이디'와 '곱짜이'만 말합니다..
마지막 날.. 공항으로 가려다가..뚝뚝이 아저씨한테 특별히 부탁해서 마지막으로 이 커피를 한번 더 마시고 가려고.. 아저씨가 여기까지 태워다 주셔서..바로 앞에 뚝뚝을 대기시켜 놓고 커피를 사면서~ '여기 커피는 정말 맛있다. 잊지 못할거다' 라고 얘기 했는데~ 역시나 '곱짜이' 한마디만 하더라구요.. ㅋ (영어를 전혀 못하는 것 같지는 않았는데~ ^^:) 암툰.. 다시 또 생각나는 커피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