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20장 ## 라오스 - 루앙프라방
사실 루앙프라방은 베트남에서 시작해서 캄보디아와 태국을 거쳐 찾아간 최종 여행지였습니다.
그래서 기대도 많이 했는데... 사실 실망이 무척 컷습니다.
육로로 가기에는 라오스의 오지이지만 대부분의 여행객은 비행기를 통해서 들어오고 있었습니다.
베트남에서 태국에서 가볍게 비행기를 타고 1시간이면 갈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저처럼 태국 국경을 통해서 방비엥을 거친 시간까지 하면 총 10여시간을 걸려
덜컷거리는 후진 로컬 버스를 타고 찾아간 사람을 만족시킬 것은 별로였습니다.
게다가 방비엥보다 접근이 용이해서 서양인들이 이번엔
돈많은 중 장년의 서양인들이 넘쳐났습니다.
게다가 루앙프라방은 중심 도시 자체가 유네스코 유산에 등재 되어서...
가벼운 맘으로 비행기 타고 잠깜 들렀다 가기는 좋을 것 같았습니다만...
저처럼 육로로 큰 기대를 하고 가신다면 실망하실지도...
방비엥에서 루앙가는 길에서 버스가 잠시 정차한 사이 만난 소녀입니다.
제가 만약 라오스를 다시 간다면 이렇게 알려지지 않은 곳을 가고 싶습니다.
오토바이나 자전거를 통해서... 가는 길은 풍경도 너무 아름답고 사람들도
순박하고 평화로워 보였습니다.
라오스는 주로 채식을 합니다.
고기를 키우기가 어려우니까요...
시장안에 아주 저렴한 채식 뷔페가 있습니다.
일찍 가세요...^^
자전거 타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비행장 가는 길에 공터에서 큰 축구대회가...
아직은 공산권이라 군인이 총매고 다니는 게 자연스러운...
길가는데 돼지 멱따는 소리가 들립니다.
멱따는 소리 들어보셨어요???
정말 큽니다. 깜놀...ㅎㅎ
이런 유적이 좀 있습니다.
보통 저런 배를 타고 보트 관광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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