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4월 16일
빡우동굴을 다녀오니 3시가 다되었습니다
빡우에 실망한 나머지 예정했던 쾅시폭포는 포기하고
큰길로 나섰는데 라오스의 신년 물축제가 벌어지고 있었습니다

난생 처음 본 물축제...
아마 이번 라오스 여행의 하일라이트가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자 그럼 감상해보실까요






 

거리를 가득 메운 인파와 차량들
흥겨운 음악소리와 함성 웃음 ...




가끔은 비명소리도...





물벼락을 흠뻑 맞아 더욱  즐거운 '물' 축제 입니다










이녀석 정통으로 한방 맞고 어떨떨...

라오스는 태국과는 달리
노란색 빨간색 검은색 녹색등의 여러가지
물감을 직접 상대 얼굴에 바르거나 물에 타서 뿌립니다

 









길을 따라 수많은 차량 행렬이 지나가는데
길 양쪽에 늘어선 사람들과 서로 물을 퍼붓는 축제인데
너무나도 다들 흥겹게 즐기더군요




이 꼬맹이




물을 피하는게 너무 귀엽죠?





이 친구
1차는 살짝 피했는데...
날아오는 2차는 어쩔겨....